여름, 바다, 빛을 만나다(감포 송대말등대 & 빛체험전시관 탐방기) | 경주시 SNS 알리미 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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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 SNS알리미 박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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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요즘,

많은 분들이 시원한 바다를 찾아

감포로 떠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저도 여름 피서지로 손꼽히는

감포 송대말등대에 다녀왔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그 옆에 위치한

‘송대말등대 빛체험전시관’도 함께 둘러보고 왔어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그 생생한 현장을 함께 걸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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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항 주차장부터 출발!

주말이라 차량이 많을 걸 예상하고,

감포항 주차장에 주차한 후 도보로

송대말등대를 향해 걸었습니다.

거리는 약 2km 정도였지만,

곳곳에 보이는 안내 표지와 구경거리 덕분에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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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송대말등대 바로 근처에도 주차장이 여럿 있으니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활어직판장’으로

설정하시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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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여유가 흐르는 등대 앞 풍경

등대 입구에 도착하자,

그림을 그리고 있는 분들과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의자에 앉아 고요한 파도를 바라보며 쉬는 모습은,

왜 이곳이 ‘여름 힐링지’로 사랑받는지

단번에 느끼게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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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전시공간, 빛체험전시관

빛체험전시관은 디지털 미디어와 감포의 바다,

그리고 빛을 주제로 꾸며진 전시관입니다.

입장 전에는 물놀이객과 입욕객의 입장을

제한한다는 안내 문구가 있었고,

시설 보호를 위한 조치라는 점에서

오히려 신뢰가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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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내부는 시원하게 쾌적했고,

경주의 해양문화와 감포항의 이야기를

빛과 영상으로 다채롭게 풀어냈습니다.

그 중 빛을 3차원적으로 활용한 연출은 정말 인상적이었고요,

2층에는 포토존과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기 딱 좋았습니다!

(다만 한쪽 체험 공간은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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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다 둘러보고 나면

야외에도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마련돼 있습니다.

전시관 옆 건물에는 화장실, 체험방, 지역 사진 전시가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안성맞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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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감성 가득한 송대말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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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마치고 등대로 이동했습니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하얀 송대말등대,

그리고 그 아래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덕분에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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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주차 팁!

돌아가는 길에 주차장 상태를 확인해 봤는데,

역시나 많이 북적였어요.

그래서 활어직판장 근처에 미리 주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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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도 일찍 끝나면서

진짜 여름이 시작된 느낌인데요,

시원한 바닷바람과

독특한 미디어 전시가 함께하는

감포의 송대말등대는

자연과 문화, 힐링과 체험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피서지였습니다.

감포가 여름 피서지로 완벽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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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아직 계획이 없으시다면

감포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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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주 SNS알리미 박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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