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방학에도 든든한 대구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안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께 반가운 소식이에요!
드디어 대구 중구에도
‘다함께돌봄센터’가 생겼습니다.
이곳은 아동 보호와 공공 양육
실현을 위해 운영되는
공공 돌봄 체계입니다.
방과 후나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예요.
맞벌이 가정이나 보호자가 부재한
가정에 특히 큰 도움이 됩니다.
운영시간
(학기 중) 10:00 ~ 19:00
(방학 중) 09:00 ~ 18:00
이용 비용
돌봄 서비스 무료
* 급/간식비, 프로그램비 수요자 부담)
문의안내
053.716.1398
센터는 생각보다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였고,
입구부터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밝은색의 벽면과 아이 눈높이의 장식,
가구가 인상적이었어요.
활동실, 학습실, 조리실까지 고루 갖춰
아이들이 뛰놀고, 공부하고, 식사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죠.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위한 공공 돌봄 서비스로,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민간 유휴공간을 활용하거나
새롭게 조성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목적도 있습니다.
대구 중구 1호점은 민관 협력 모델로,
공간은 아파트 단지가 제공하고,
구청은 리모델링 및 지원,
운영은 (사)좋은학교만들기가 맡았어요.
센터에선 아이들의 창의성과
정서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요.
또래와 함께 놀며 배우고,
질문하고 탐색하는 습관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죠.
위생적으로 준비된 간식과
급식도 제공되어 식사 예절과
공동체 의식도 함께 배울 수 있어요.
여름방학에는 전통놀이 만들기,
키링 만들기, 영상 감상, 동화책 만들기 등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는 활동이 펼쳐집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이곳은 ‘아이 중심 문화 배움터’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한쪽 벽면엔 ‘이번 주 속담’ 코너가 있어
그림과 함께 속담을 쉽게 배우며
웃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다돌시네마’라는 이름의
영화 프로그램도 운영돼요.
아이들이 스티커로 투표해 원하는
애니메이션을 고를 수 있어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보였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보육’이 아니라
‘돌봄’이라는 가치가 중심이에요.
아이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단지 내에 위치해 도보 접근성과
지역 연계에도 적합하죠.
운영은 ‘좋은학교만들기’와
협업해 민간의 교육 전문성과 유연한
운영 방식을 접목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 발달과 지역 생활
리듬에 맞춰 프로그램과 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돼 만족도가 높아요.
무엇보다 보호자, 교사, 활동가가
함께하는 공동체 중심 돌봄 모델을
실현 중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공공성과 자율성을 균형 있게 조화시킨
대표 사례로 볼 수 있어요.
현재 대구에는 총 18개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 중이며,
중구 1호점은 중구
지역 최초의 거점 센터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서
안전한 돌봄이 가능하고,
지역 주민과의 자연스러운 소통도
이루어지고 있었어요.
중구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지역+일상+공동체’가 함께하는
작은 마을학교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생활 밀착형 돌봄이
더 확산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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