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일, 성북구에 새로운 도서관이

개관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포스터로 보았을 때

숲속에 있는 도서관이라는 것도 흥미로웠고,

외관이 너무 이뻐 보여서

꼭 방문해 보겠다고 다짐했었거든요.

포스터에 있는 도서관의 모습

실제로 방문해 보니

동화 속에서 본 듯한

🌱숲속 산장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요.

도서관이라고 말을 안 하면

쉼터나 별장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이곳은 원래

오래된 목재파쇄소 였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성북구민을 위한 멋진 책 쉼터로 탈바꿈하였네요!!

풍부한 채광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실내

제가 방문한 날은 주말 오후였는데,

개관한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벌써 많은 분이 찾아주셨어요.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았지만,

자녀와 함께 방문해서 동화책을

읽어주시는 부모님들도 많았습니다.

도서관 내부 분위기도

정숙한 열람실보다는,

조금은 가볍게

가족들이 함께 와서 휴식하며

자유로운 학습을 할 수 있는 분위기예요.

도서관 앞 나무계단에서 책 보는 주민도 계셨어요.

푸르른 나무와 숲을 보며 책 보는 기분..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저절로 들지 않으시나요?

이런 게 힐링이구나..

생각이 들어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어요^^

신간도서부터 전문서적까지

다양한 책들을 보유하고 있는 오동 숲속도서관.

6월 까지는 시범 운영 중으로

자료 대출은

7월 1일부터 가능하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오동 숲속도서관 오시는 길

하나 추천해 드릴게요.

월곡 초등학교에서부터 이어지는

오동근린공원 자락길을 따라 올라오셔도

오동 숲속도서관에 닿을 수 있어요.

특히 계단이 아닌

완만한 경사의 나무데크로 만들어져 있어

크게 힘들지 않고 올라오시면서

월곡산 정상 풍경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동 숲속도서관은

단순히 도서관이라고 하기보다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에 더 가까운 거 같아요.

차후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서

더욱더 많은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이 생긴다고 하니

날씨 좋은 날 들러서 월곡산 산책도 하시고

책도 읽으시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동 숲속도서관🌿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휴관일

(6월부터)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 오동 숲속도서관 위치 보기 🌱

🌳오동 숲속도서관 홈페이지 바로 가기🌳

도서관 이용 및 운영,

체험 프로그램 등에 관한 사항 등은

오동 숲속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

※ 본 기사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성북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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