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평온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효성공원'

날씨가 풀리니까 요즘 공원 다니는 게 일상의 소소한 재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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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효성공원을 소개해보려고 하는데 오정동에서 유명한 공원 중 한 군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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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양한 공원을 가봤지만 이렇게 특색있는 공원은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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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콘크리트에서 오는 현대적인 느낌과 공원의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가 어우러져서 색다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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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공원 입구에 있던 팻말도 읽어봤습니다. 산과 물이 둘러싸고 있는 오정동은 산과 나무, 숲이 어우러진 동네라서 공기도 맑고 상쾌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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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오정동 공원, 은행, 공공기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중교통, 병원 다양한 시장, 시민공유공간, 오정동주민자치회, 상가거리 형성이 잘 되어 있어서 삶을 편하게 누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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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기구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운동하러 가기에도 좋은 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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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시설도 한 군데에만 있는 게 아니라 효성공원 앞쪽 중간쪽 뒷쪽 다 마련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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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 길게 쭉 - 이어진 공원이라서 그런지 자전거 타러 오시는 분들이나 러닝하러 오시는 분들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 저도 요즘 러닝을 시작해서 가볍게 뛰고 있는데 효성공원도 제 러닝 코스에 넣어봐야겠습니다. 이런 곳에서 러닝하면 정신이 맑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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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공원 앞쪽과 중간 부분에 대전의 자랑 중 하나인 공영 자전거 타슈 대여소가 마련되어 있어서 타슈를 타고 효성공원을 달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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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원 하나만 보고 방문했는데 뜻하지 않게 벚꽃 명소를 찾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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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공원 산책로를 쭉 - 따라서 양 옆으로 풍성한 벚꽃나무가 피어있는데 아직 만개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너무 예뻐서 감탄을 금치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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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공원 산책로를 쭉 - 따라서 양 옆으로 풍성한 벚꽃나무가 피어있는데 아직 만개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너무 예뻐서 감탄을 금치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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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벚꽃이 피면 정말 예쁠 것 같았습니다. 벚꽃 필 무렵 효성공원에 다시 놀러와야겠습니다. 벚꽃 사진 출사 장소 찾고 계신 분들에게도 효성공원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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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 있다보니까 강아지와 산책하러 오신 분들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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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 워낙 넓어서 탁 트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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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중간중간 쉴 수 있는 벤치나 의자가 놓여있어서 공원 산책하다가 휴식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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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후프도 있어서 오래간만에 돌려봤습니다. 코어 힘 기르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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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화장실도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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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공원도 다른 공원과 마찬가지로 꽃과 식물이 이제 피고 있는 상태였는데 봄, 여름에 다시 오면 푸른 나무와 예쁜 꽃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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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시설이나 편의 시설, 꽃과 식물, 나무의 자연 뿐 아니라 벚꽃 나무길, 회색 콘트리트와 자연이 어우러진 색다른 풍경, 접근성 등 매력이 넘치는 공원이라서 효성공원은 대전 놀러오시는 분들이 한 번 쯤 놀러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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