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대전시립미술관 국내 대표 도슨트 4인과 함께하는 'DMA 강연' 개최
안녕하세요, 예술을 사랑하는 여러분!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 아주 특별한 강연 프로그램, 'DMA 강연'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미술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미술을 더욱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강연은 6월 4일부터 16일까지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인상주의의 향연입니다.
뜨거운 열기! <불멸의 화가 반 고흐> 특별전과 함께하는 인상주의의 모든 것
특히 이번 'DMA 강연'은 개막 한 달 만에 무려 10만 관람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와 연계되어 더욱 기대를 모았습니다.
고흐의 강렬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난 후,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서양미술사의 큰 흐름을 되짚어보고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표현 방식과 시각적 특징을 비교 분석하며 인상주의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기회라니, 미술 애호가이자 작가로서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죠!
대한민국 대표 도슨트 4인의 특별한 해설, 그 첫 번째!
이번 'DMA 강연'에는 국내 주요 미술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대표 전시해설사, 즉 도슨트 4인이 참여하여 더욱 기대를 모았는데요.
정우철, 한이준, 이남일, 김기완 도슨트님들이 각자의 풍부한 해설 경험을 바탕으로 인상주의 작가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제가 직접 참여한 그 첫 번째 강연은 『내가 사랑한 화가들』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대표 도슨트인 정우철 도슨트님의 강연이었습니다!
빛을 쫓는 화가, 클로드 모네의 이야기: 정우철 도슨트 강연
강연은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님의 따뜻한 인사말에 이어 정우철 도슨트님의 본격적인 이야기 보따리가 풀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평소 정우철 작가님의 책도 재밌게 읽었는데요. 강연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정우철 도슨트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 해설가이자 작가로, 딱딱한 작품 분석 위주의 기존 미술 해설에서 벗어나 화가의 삶과 예술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고 계시죠.
EBS '클래스e-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JTBC '톡파원 25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미술을 친근하게 알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저서로는 『내가 사랑한 화가들』, 『미술관 읽는 시간』,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 『화가가 사랑한 바다』 등이 있으며, 2021년에는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정우철 도슨트님은 클로드 모네를 중심으로 인상주의의 탄생 배경과 표현 방식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찰나의 빛과 색의 변화를 포착하려는 모네의 시선을 통해 인상주의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정말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모네의 그림들을 보면서 그 시대의 분위기와 화가들이 어떤 고민을 했는지 함께 느껴볼 수 있었죠. 정우철 도슨트님 특유의 재치 있고 흡입력 있는 해설 덕분에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몰랐답니다.
마치 미술관에서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해주셨어요. 유익한 정보와 함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었던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연이었습니다!
아직 다른 도슨트 분들의 강연이 많이 남아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지만, 혹시 사전 신청을 놓치셨더라도 걱정 마세요! 강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50명까지 접수가 가능합니다.
- #대전시립미술관
- #대전미술관
- #DMA강연
- #도슨트
- #도슨트강연
- #전시해설사강연
- #반고흐전시회
- #대전문화생활
- #대전광역시
- #대전시
-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