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생활] 도심 속 힐링 산책, 유방도시숲 물순환쉼터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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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박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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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만 무성했던 공터가 생태와 쉼,

산책이 어우러진 도시숲으로 변신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처인구 경안천 인근에 조성된

유방도시숲 물순환쉼터​입니다. 🌳🌲

작은 규모의 공원이지만

주민들에게 친근한 공간이 되어 주고 있는

소공원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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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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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234-2번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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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8,184㎡ 규모로 용인특례시가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조성한

소공원형 도시숲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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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주차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도보 접근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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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와 화장실은

경안천 체육공원 인근 시설이

제일 가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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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은 아파트 및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과 가까워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 산책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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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물정원과 수질정화학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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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도시숲 물순환쉼터는

빗물정원, 수질정화습지, 색채정원

그리고 어싱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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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정원은

자연에서 물이 지속적으로 움직이며

생태계를 유지하는 원리를 기반으로

물 순환 개념을 적용한 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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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인해 도시로 유입된 물이 토양으로 스며들어

증발하거나 지하수 등으로 유입되는 순환과정을 돕는

LID 기법을 적용한 쉼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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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정원은 수질정화습지로 연결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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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물이 없어 물억새군락지를 관찰하려면

좀 더 기다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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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정화습지에선

오염된 물을 식물과 미생물이 분해해

자연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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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이 많아지면

어린이들의 생태학습장으로 인기가 많을 장소입니다.

5월에 방문하시면

근사한 이팝나무 데크로드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 색채정원과 잔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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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한가운데 자리한 잔디광장은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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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이팝나무, 벚나무 등 💐🌿🍀

다양한 수목들이 식재되어

사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어요.

주변으로 계절 꽃이 가득한 색채 정원이 조성되어

어느 달에 방문해도 시각적인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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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정원의 지도를 참고하여 💶

색색의 꽃과 나무를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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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광장 중심에는 🌙🐇

달과 토끼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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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포토존으로

밤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으로 변신해

또 다른 분위기를 발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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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벤치에는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쉬는 동안 기기를 충전할 수 있어

실용성도 겸비했습니다. 👍

🌿 어싱길 맨발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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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맨발 산책로, 어싱길입니다.

전체 길이 480m에 이르는 마사토 길은 🚶‍♂️🚶‍♀️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성되어

누구나 편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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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싱(Earthing)은 🌏

맨발로 흙이나 자연과 접촉해

체내 전자 균형을 잡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건강법으로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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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발끝에서 전해지는 촉감 덕분에

머리까지 맑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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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가 끝난 뒤엔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는

세족 시설도 갖춰져 있어요.

유방도시숲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주민 참여와 환경 보전이 결합된 공간입니다.

산책하기 좋은 자연친화형 쉼터로

아이들과 어르신, 반려견 가족 모두에게 열려 있는

도시 속 작은 힐링처입니다. 🌿🌱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을 느끼고

걷고, 쉬어갈 수 있는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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