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기 좋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 김종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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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랑유원지 내에는 2022년 오픈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지난 시절 공업도시로 각인된 안산시는 우리나라의 산업을 견인하는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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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이러한 안산의 산업 발자취를 오롯이 기록한 기념비적 박물관입니다.

얼핏 이름만 들어봐서는 칙칙한 공장의 기계들만 떠오르겠지만 당시 생산되던 여러 물건들을 보면서 추억에 잠기는 공간이 될 수도 있고

아이들에게는 과거의 신기한 물건들과 조우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좀 더 생각해보면 안산이라는 도시의 개발 과정을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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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야외에는 당시 대부도 동주염전에서 사용하던 소금 운반용 궤도차와

안양에서 반월공단을 오가던 경원여객 33번 버스가 복원되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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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3개의 층으로 1층에는 안내데스크와 4D 체험관이 있는데 예약제이며 현장에서는 여분의 자리가 있으면 체험도 가능합니다.

오른쪽에는 기획 전시실이 있으며,

집에 하나쯤 있던 내쇼날 바가지와 80년대 귀하던 퍼스널 컴퓨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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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면 상설전시실이 있는데 산업과 도시 기술 일상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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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과 도시 전시장에는 특히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7-80년대 사용하던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게 된 삼륜차와 포니 승용차는 어릴 때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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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과 일상 상설 전시관에는 어릴 때 많이 사용하는 일상 용품들과 인쇄기계 섬유기계 등을 볼 수 있고

경기도 등록문화제 11호로 등록된 목제 솜틀 기계도 볼 수 있습니다.

3개의 상설전시실 옆에는 VR 체험실이 있으며 예약제로만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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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휴게공간이 3층에는 교육실과 멋있는 옥상휴게 공간이 있습니다.

지금은 여름이 한창이라 무덥지만 선선한 봄가을에는 여유를 만끽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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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유모차와 휠체어는 대여 가능하고

전시 음성 안내기도 대여 가능합니다.

주차는 지상 70대 무료 가능

반려동물은 입장이 안됩니다.

이상으로 특히 어르신이나 아이들과 가보기 좋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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