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노을의 낭만적인 전설을 담은 곳! 서구 일몰 명소 정서진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요즘 점점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저녁 산책 나가기 좋아졌는데요. 저 서동이가 인천 서구에서 노을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하러 왔습니다! 바로 인천 서구의 지역 명소인 '정서진'이랍니다.
정서진의 일몰은 낭만, 그리움, 회상을 의미한다고 해요. 정서진에서 지는 노을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차분해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채현지 기자님께서 정서진의 노을을 멋진 사진으로 담아와 주셨는데요. 서동이와 함께 보러 가실까요?
동해 곳곳에 일출 명소가 있다면 서해에는 유명한 일몰 명소들이 있지요? 오늘 소개할 인천 서구의 아름다운 서해의 하늘을 물들이는 인천 노을 명소 정서진을 소개합니다.
정서진
인천 서구의 일몰 명소
우리가 흔히 들어봤던 강원도 정동진의 반대편 서쪽에 있는 곳이 바로 인천 서구에 위치한 정서진인데요! 정동진의 일출이 희망과 새로운 출발이라면, 정서진 일몰은 낭만과 그리움을 대변한다고 하지요. 그만큼 일몰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정서진은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테마로 하여 낭만과 그리움, 회상과 아쉬움을 의미하는 관광 콘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서해의 노을을 바라보고 있자니, 저절로 힐링하는 기분이었는데요.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기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정서진 주변에는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과 아라타워,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과 선상체험공원이 있는데요. 그 옆에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있어 영종대교로 가는 커다란 다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서진이 운치를 더하는 것은 단순한 지리적 위치뿐 아니라 이곳에 얽힌 사연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정서진 일대는 고려 시대에 ‘창모루’라는 지명으로 불리었다고 합니다.
남부 지방에서 고려의 왕도인 개경으로 가는 나그네들이 하루 묵어가는 곳이 바로 '정서진'이었답니다. 당시 전라도에 사는 대갓집 아들이 과거를 보러 가면서 이곳 여각에 묵었는데, 여각 집 딸과 서로 첫눈에 반해 정서진의 노을을 보며 사랑을 다짐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해요.
이 전설을 바탕으로 연인들의 프러포즈 공간이나 사랑을 맹세하는 장소로 정서진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광장 옆으로는 나무테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 좋습니다.
정서진은 자차로 이동할 시에는 아라인천 터미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무료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대중교통으로 오실 때에는 인천공항철도 검암역에서 하차하시거나 순환버스 77-1번을 이용하시면 편리해요.
정서진 옆의 경인아라뱃길 아라타워는 이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하시기 좋습니다. 옆의 홍보관 아라리움에 가면 고려 시대 초부터 추진된 운하 건설의 역사를 한눈에 보실 수 있어요. 타워는 23층으로 영종대교, 서해 갯벌, 풍력발전기 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한 번쯤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야경마저 한눈에 사로잡는 인천 서구 일몰 명소 정서진을 소개해 보았는데요. 일몰, 야경뿐만 아니라 정서진은 대한민국 국토 종주 자전거길의 시작점이라 자전거 여행의 설렘을 간직한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오늘은 채현지 기자님과 함께 정서진의 노을과 그 속에 담긴 전설까지 살펴보았는데요. 정서진의 일몰 풍경,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서동이는 보면서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특히 정서진의 노을을 보고 사랑을 다짐했다는 로맨틱한 사연이 얽혀있어서 더 낭만적으로 느껴지네요!
힐링이 필요할 때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정서진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아보시면 어떨까요? 분명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거랍니다! 그럼 저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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