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따라 부산여행] 사하구 감천문화마을길과 윤공단로

도​로명 따라 떠나는 부산 스토리텔링 여행!

오늘은 사하구 도로명 따라 즐거운 나들이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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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은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1955년부터 집단으로 이주하여 산비탈에 계산식으로 판잣집을 지어 거주하면서 형성되었는데요. 산자락을 따라 뒷집의 조망권을 해치지 않는 건축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미더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美路) 골목길은 이웃간 소통을 중시하는 독특함을 가진 지역으로 감내2로에서 옥천로 구간에 명례도로명 '감천문화마을길'을 부여하여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기념하고자 했습니다.

하늘마루는 용두산을 포함한 부산항과 감천항을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확 트인 전망이 매력적인 이곳에는 마을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1년 뒤 받을 수 있는 엽서 보내기부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니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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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작은박물관도 있습니다. 주민들이 기증한 감천의 옛사진,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인데요. 오늘날까지 감천문화마을의 조성과정 또한 살펴볼 수 있어, 감천문화마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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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 주민들이 모여 정을 나누는 공간, 감내골행복발전소도 자리합니다. 주민들이 공동작업을 통해 소득창출 및 소통을 하는 공간인데요. 1층에는 공동작업장이, 2층에는 청춘카페와 전시체험이 가능한 다목적실이 자리합니다. 옥상에는 멋진 행복텃밭과 사랑의 열쇠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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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커뮤니티 공간, 감내어울터도 방문해보세요~ 폐업한 동네 목욕탕을 리모델링하여 이색적인 공간으로 변신했는데요. 1층 도자기 공방은 작가 레지던스로 활용되고 있으며 2층은 카페와 갤러리, 3층은 문화강좌, 주민회의를 위한 주민소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4층은 게스트하우스로 사용되고 있으며 옥상 전망대에 올라 마을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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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천문화마을 자세히 보기▼

윤공단로는 1592년 임진왜란 발발 최초 시점에 왜적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다대포첨사 윤흥신과 군민들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되었는데요. 지금의 윤공단 자리는 도로에서 제단까지 올라가는 계단이 60m에 이르고, 울창한 솔숲이 짙은 녹음을 사시사철 드리우고 있어 외적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선열들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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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공단은 부산광역시 기념물 9호로 동래시장 송공단, 좌천동 정공단과 함께 부산의 3대 제단 중 한곳인데요. 1592년 임진왜란 발발 최초 시점에 왜적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다대포첨사 윤흥신과 군민들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제단입니다. 이곳에는 다대첨사관찰사 등 사하(옛 다대진) 지역에 혜택을 베푼 인덕을 칭송하는 선정비도 자리합니다. 역사를 되새기며, 자연 속 조용한 힐링한 가능한 윤공단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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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낙조와 낙동강 하구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아미산 전망대를 꼭 들러보세요~ 모래섬, 철새, 낙조 등 천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팟인데요. 전망대는 총 3층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내부 전시관, 카페 등을 비롯해 외부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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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해수욕장은 부산의 많은 해수욕장 중에서도 넓고 비교적 얕은 수심으로 여름철 가족 피서지로 인기가 많은데요~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시원한 물줄기와 화려한 조명, 웅장한 음악이 어우러지는 '꿈의 낙조분수'도 유명한데요. 다대포해수욕장 가시면 빼놓지 말고 꼭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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