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증평 도심 근린공원 송산근린공원 / 충북 증평
증평 도심 근린공원 송산근린공원 수국 따라 여름숲 즐겨요!
화사한 여름꽃 수국을 송산근린공원애서 만납니다.
증평에는 전역에 걸쳐 많은 공원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보강천 미루나무숲이 있으며 좌구산 자연휴양림 초입으로 별천지공원이 있습니다. 그 밖 애도 노암근린고원, 미암근린공원, 천변공원, 송산공원, 대마산들공원등이 있습니다. 그중 수국꽃이 아름다운 송산근린공원을 소개합니다.
송산근린공원은 증평읍 송산리에 조성된 근린공원입니다. 천변과 도로 송산로 사이로 대로와 한 방향으로 길게 이어집니다. 아파트 단지 맞은편으로 안내됩니다. 수만 그루의 나무가 식재된 공원은 푸른 숲길 따라 산책을 즐기기에 최고입니다. 김득신문학관, 증평군 청소년문화의집 뒤편 보강천으로 연결되는 육교 아래 차도 1교에서 차도 2교까지 가장 긴 코스로 송산공원의 여름을 즐겨보았습니다
송산근린공원은 증평군립도서관, 김득신문학관, 하나로마트와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밀집하여서는 접근성이 좋습니다. 도서관, 문학관과 연계하기에도 좋고 여가시간을 활용해 가벼운 산책코스로 최적입니다. 약 1만 5천 제곱미터 규모로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좌우로 식재되었고 미끄럼틀과 흔들 놀이 기구 등의 어린이 놀이터로 시작되어 바닥분수로 마무리됩니다.
구릉 형태의 잔디마당 주변으로는 자작나무와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짙은 녹음이 펼쳐지네요. 또한 수국 경관 단지도 조성되었습니다. 도로에서 살짝 건너다 보이는 정도였으나. 그 너머로는 화려한 군락이었습니다.
수국은 대표적인 여름꽃으로 초여름에서 여름 중순까지 피어납니다
중국이 원산지로 한반도,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일본에서 품종개량이 많이 되었습니다. 수국, 나무수국, 산수국 등이 있습니다. 연한 미색으로 피어난 꽃은 분홍색, 청색 등으로 화려해지네요. 탐스러운 꽃은 조금 일찍 피어나는 불두화와도 비슷하며 품종개량이 많이 되면서 수국은 색깔과 형태도 다양합니다.
송산공원의 수국은 사각형의 구릉성 언덕에 층층이 이어져서는 아름다움이 극대화되었습니다. 미색과 분홍색 꽃이 경계를 이루어 더욱 화려합니다. 수국이 만개하면서도 송산공원의 여름은 더욱 싱그러웠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시설로 흔들 놀이 기구와 미끄럼틀이 놀이터도 함께하네요.
송산공원은 초입과 끝자락으로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있고 두 개의 지점을 잇는 길을 따라서는 약 3만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된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증평 도심의 쉼터로 톡톡히 역할을 하는 모습입니다. 두 불 록을 사이에 두고 연결되는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대비되는 한적함이었습니다.
화려함과 북적임의 활기가 넘쳐나는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대비되는 풍경입니다. 인적이 드문 숲길은 하루를 시작하고 정리하는 사색의 시간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 사이의 공원은 많은 나무가 소음까지 흡수한 듯 세상의 소음이 순간적으로 사라졌습니다.
중간중간 건너편과 이어지는 교각에서는 천변 풍경도 즐기게 됩니다. 수초가 웃자란 하천은 일부 구간에서만 물길만이 보이네요. 녹음이 짙어진 여름숲의 연장선입니다, 본격적으로 장마철에 접어들면서는 하천 풍경이 시시각각으로 바뀌겠습니다
공원 숲길은 다양한 종류의 활엽수림이 이어집니다. 넓은 들판 사이 2개의 군락으로 형성된 산책로는 조성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며 천연 그늘이 형성됩니다. 그 사이로는 제법 너른 들판이 있어 따뜻한 햇살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쉼터도 이어집니다.
울창했던 활엽수림 끝자락으로 소나무로 나무의 종류가 바뀌면서 차도 2교에 도착합니다. 바닥분수까지입니다. 넓은 그늘막과 함께하는 바닥분수는 한여름 아이들의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하겠습니다. 차도 1교에서 차도2교까지는 1.4KM 왕복 1시간 산책로입니다.
송산리 차도 2교 사거리 너무로는 증평의 또 다른 근린공원인 대마산들공원이 안내되었습니다. 생활 반경 사이의 공원은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네요. 송산근린공원은 6월 말 현재 수국꽃이 만개하였고 산책로는 녹음이 짙어 싱그러웠습니다. 일상의 쉼 가까운 공원에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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