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밭을 걸으며 계절의 여왕 5월을 즐겨요!

청보리밭을 걸으며 계절의 여왕 5월을 즐겨보세요.

증평읍 송산리 송산초 예정 터 일원에 청보리밭이 조성되었습니다. 5월 10일에는 청보리&유채 축제도 개최되네요. 5월은 청보리가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너른 들판에 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청보리는 싱그럽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송산리 청보리밭은 보강천과 맞닿은 증평군립도서관과 김득신문학관 뒤편입니다.

대광로제비앙, LH천년나무3단지와 인근 상가 사이로 위치하였네요. 송산어린이공원과, 새싹공원과도 맞닿았습니다. 편리한 접근성으로 오다 가다가는 잠시 멈춰 싱그러운 풍경을 즐기게 됩니다.

청보리는 수확철이 다가오면 누른빛을 띠는 일반 보리와 달리 푸른빛을 띱니다.

일반 보리와 마찬가지로 영양가가 뛰어나고 높으며 제빵, 제과의 재료가 되거나 백미에 혼합하여 먹기도 합니다. 단백질, 비타민B, 비타민E, 식이섬유, 엽산 등의 성분이 함유되었습니다.

올 2월에는 추위를 견디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청보리 밟기 행사도 개최되었었네요. 풍년과 송산초 신설을 기원하는 보리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는 수확을 앞둡니다

청보리밭은 비교적 넓게 경관 단지로 조성되었습니다. 2곳의 포토존이 있고 3~4곳에 거쳐 청보리밭을 관통하는 산책로도 있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담고 청보리밭을 관통한 뒤 넓게 한 바퀴를 즐기는 코스입니다.

청보리밭은 수확을 앞두고 있음에도 보릿대도 보리도 모두 초록 물결입니다. 어린 시절 피리를 불었던 보릿대는 추억도 소환합니다.

하트 장미의 포토존 인근으로는 유채꽃도 어우러집니다. 청보리밭 사이로 노란 물결을 이루며 화사한 풍경입니다. 유채꽃은 향기로운 꽃 향이 더해지며 벌들도 날아듭니다. 유채꽃은 경관 단지 초입으로만 조성되었고 산책로를 따라 드문드문 이어졌습니다.

송산리 청보리 경관단지에서는 5월 10일 축제와 함께 사진전도 예고되네요. 축제의 경우 청보리밭 사진전, 우쿨렐레 공연, 삼행시 백일장 등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참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축제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사진전이 진행됩니다. 4월 21일 ~ 5월 2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은데 이어 5월 10일 당일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가 있습니다. 하트 포토존, 영화 촬영 컨셉으로 조성된 2개의 포토존이 주 무대가 되었습니다.

2곳의 포토존은 조금은 단조로운 풍경을 특별하고 화사하게 만들었습니다. 청보리밭은 능선과, 대단위 아파트 단지, 상가 등이 배경이 되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였습니다. 새싹공원과 송산어린이공원에서 출발하여 아파트 단지와 경계가 되고 있던 숲길까지 청보리밭을 즐기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4월 중순 유초록 잎을 올리는 나무는 5월이 되면서 시나브로 신록이 짙어집니다. 온통 연둣빛이었던 것이 엊그제인데 벌써부터 녹색 풍경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연분홍 영산홍과 화려한 대비를 보여주네요. 아파트 단지 숲길에는 다양한 종류의 풍경이 설치되어 시각적 아름다움에 청각적 상쾌함까지 더해졌습니다.

송산리 송산초 예정부지에 조성된 청보리밭은 계절의 여왕 5월을 즐기는 최고의 경관 단지였습니다.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청보리밭을 걷다 보면 일상의 노곤함이 잊히며 마음이 힐링 됩니다. 수확하기 전 서둘러 찾아보길 추천합니다

청보리밭 경관 단지가 조성된 증평읍과 송산리 도로를 따라서는 이팝나무 꽃도 꽃을 피웠습니다. 유초록 잎 사이로 피어난 하얀 꽃이 화사하네요. 청보리밭과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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