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보다 먼저 다녀온 울주 진하해수욕장 그리고 명선도

여름보다 먼저 다녀온 울주 진하해수욕장, 그리고 명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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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점점 길어지는 6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오기 전, 조금은 한적하게 바다를 즐기고 싶어 울주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를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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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에는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영남알프스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바다도 있는데요.

동해의 푸른 바다를 따라 이어진 31번 국도를 따라 드라이브하다 보면 여러 해수욕장이 펼쳐집니다.

그중 가장 큰 규모이자 울주 제일의 해수욕장이라고 불리는 진하해수욕장과 팔각정 전면에 있는 명선도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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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함께 울산의 양대 해수욕장인 진하해수욕장은 넓고 고운 백사장이 특징인 곳으로 인근에 서생포왜성과 간절곶이 인접해 있는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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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깨끗한 물과 얕은 수심과 바람으로 서핑, 윈드서핑, 카이트서핑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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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당시에도 한참 해수욕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사이사이에서 해양 레포츠를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을 만큼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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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하해수욕장에서는 진하해변축제, 서머페스티벌,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과 같은 여러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여러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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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하게 해수욕장 개장 준비가 한창인 해수욕장 사이사이 여러 포토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진하해수욕장에는 명선도라는 특별한 섬, 명선도가 있는데요.

과거에는 일출 명소로 2022년 야간경관 조성 이후에는 야경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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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명선도는 진하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새롭게 단장을 하고 있어 섬에 직접 들어가지는 못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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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한 명선도는 진하해수욕장 개장일인 27일에 함께 문을 연다고 하는데요.

벌써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의 개관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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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명선도를 지나 진하해수욕장의 북쪽에 있는 명선교가 자리 잡고 있는데 명선도와함께 멋진 야경으로 유명한데요.

명선교를 통해 회야강을 건너 온산읍으로 이동을 할 수 있는데,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일대의 경지도 무척이나 아름다운데요.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를 방문한다면 명선교도 꼭 함께 방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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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당시 명선교는 새 단장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는데요.

27일 진하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기존 콘텐츠를 재단장에 더해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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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빛이 태양을 품은 명선도로 모인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빛과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총 18개의 공간을 선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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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기존 8개의 콘텐츠 공간을 새롭게 개선함과 동시에 빛의 왈츠, 잠든 태양, 태양의 박동, 붉은 물결, 해파랑 쇼 등 5개의 공간을 추가했다고 하는데요. 벌써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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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 직접 다녀와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여름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계획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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