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숨은 명소

옹기종기행복마을 벽화 산책로

동구의 숨은 명소 중 한 곳인 동구 입석동에 위치한

'옹기종기행복마을'은 집집마다 아기자기한

벽화가 가득 그려져 있어 밝은 분위기와 함께 사진으로도

남기기 좋은 곳인데요,

폐선이 된 '대구선' 철도 변 일대 마을 전체에 다채로운 색과

함께 옛 시절의 정취가 묻어나는 벽화를 찾아

'옹기종기행복마을'로 떠나볼까요? :)

옹기종기행복마을을 찾아가기 위해선 제 2입석교에서 50m

정도 위치에 있다는 이정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하철로는 동촌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

위치에 있답니다.

1970년대만 해도 대구선 철길이 지나가는 장소였지만,

2008년 대구선 폐쇠로 철길을 걷어내고

산책로를 조성하는 환경 개선을 진행한 결과

지금의 '옹기종기행복마을'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해요.

대구선 철길이 지나간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무지개색의 기차 벽화가 눈에 들어 왔는데요,

마치 옛 대구선을 상상하듯 기차가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그려져있어요.

게다가 골목마다 다채로운 색을 입은 벽화를 볼 수 있었는데요,

어릴 적 한 번쯤 해봤을 법한 테트리스 벽화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트릭아트도 있더라구요!

정말이지 벽화마다 다양한 그림체와 함께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한 '옹기종기행복마을'이에요.

지금도 여전히 인기 많은 슈퍼마리오 캐릭터 벽화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벽화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동네를 걷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마을의 생동감이 느껴졌던 컬러화분은 이렇게 다양한 색상이

모여있으니 식물들이 주는 싱그러움 덕분에 마을 전체가

활기차보였답니다.

골목길마다 벽화 포토존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 있어 부담없이 걷기 좋았는데요,

사라진 대구선을 표현하기 위해 산책로에는 철로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그 시절 대구선이 지나갈 때 사용된듯한 팻말도 볼 수 있어요.

마치 터널 안을 걷는 듯한 구조로 되어있어

더위나 햇빛을 잠시 피할 수 있어 인근 주민분들에게도

사랑받는 공간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대구 동구의 감서과 색채를 가득 담은 '옹기종기행복마을',

가벼운 산책과 함께 벽화 앞에서 인생사진 남기러

한번쯤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구 동구청 SNS에서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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