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I 등나무꽃이 활짝 핀 하날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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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단 6기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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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날 근린공원은

경기 평택시 비전4로 83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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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근처길가 또는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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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벌 상업지구와 가깝고

인근 이화초등학교와 주변에 아파트나 원룸단지들도 많아서

산책하는 주민들도 종종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철봉 등과 각종 운동시설기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지붕이 있는 정자와 화장실도 있습니다.

모기나 벌레를 잡아주는 위생해충포충기도 설치되어있네요.

나무가 많이 우거져있는

하날근린공원은 자연스레 나무그늘이지어

한낮에 산책해도 무방할 듯 보입니다.

2014년 6월 22일 소사벌택지지구 2호 근린공원 구획에서

발견된 멸종 위기종 맹꽁이를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대체 서식지(습지생태학습장)으로 우리 고장의 다양한 습지식물부터

수서곤충, 양서류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이용에 불편함이

있으면 경기남부생태연구소(653-5053)로 연락바란다는

안내 표지판과 함께

맹꽁연못 조성 및 안내판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안내판 사진은 김만제 생태연구소 소장이 제공하였다고 합니다.

낮에는 조용하지만 저녁이후에는 맹꽁이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맹꽁이연못을 지나서 이곡 수변공원쪽 방향으로

산책 해보겠습니다.

박태기나무와 죽단화라는 예쁜 노란꽃이 잔뜩 피었네요.

겹황매화라고도 하는데 마을 부근의 습한 곳 등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꽃은 겹꽃으로서 5월에 노란색으로 핀다고 하는 데 올해 빨리 더워지기도 했고 5월이 머지않아 그런지 활짝 피었네요.

꽃과 나무를 보며 산책하다가

그 끝에 좋은 향기가 잔뜩 퍼져서

무언가 싶었는데

등나무꽃이 활짝피어서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등나무꽃은 연한 자줏빛이지만 흰색도 있다고 합니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등이라고 하네요.

아직 4월말이지만 5월에 핀다고 알려진 등나무꽃이

벌써 하얗게 잔뜩 피었네요.

아름답게 핀 등나무꽃도 보시면서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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