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찾아와줘서 고맙수다, 해 뜨는 섬 <비양도>
섬 안의 또 다른 섬
비양도
여러분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섬안의 또 다른 작은 섬,
<비양도>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여러 번 와보신
여행 고수님들 아실 거예요
섬 속에 또 다른 섬을
여행하는 묘미를요:-)
그럼 저와 함께 비양도 살펴 보실까요~!?
비양도를 가기 위해서는
제주도 한림항 도선대합실에서
승선권을 구매해서 이동해야 하는데요,
천년호와 비양도호
두 개의 배가 운영되고 있어요.
왕복으로 같은 배로 이동해야 하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동시간은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
비양도를 방문한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찍는 사진마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들었어요!
항에 도착하니
조용하고, 잔잔한 느낌이 한껏 느껴집니다.
항구 앞에는 현재 비양도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그려놓은 설명 판(?)이 있는데요.
한 번씩 보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동네 풍경만 봐도
한적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집집마다 돌담이 쌓여져 있는 길이
너무 예뻐요.
옛 방식 그대로 시골의 정겨움을 간직한 것 같아서
왠지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비양도에 왔으니 비양봉도 올라가 봐야겠죠?
비양봉 오르러 가는 길에
너무 소녀 같은 신 분들을 마주쳤어요:D
비양오름 탐방로는 대부분이 이렇게
계단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데요.
탐방로가 잘 정리되어 있다 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오를 수 있어요!
올라가는 길에 꽃도 봐주고
하늘도 한번 올려다 봐줍니다.
자연 그대로가 느껴지면서
신선한 공기가 콧바람을 스치니
머리가 개운해지더라고요 :)
짜잔~!!!!
비양오름의 정상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모습입니다!
시야가 확 트이는 게
마치 숨통마저 확 트이는 느낌이 드는 거 있죠!!
정말 날씨가 다~했어요.
구름 사이사이로 보이는 신창 풍차들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날씨 좋은 날 비양 오름 트레킹 강력 추천드려요!
또 비양 오름 하면 빠질 수 없는 '비양도 등대'
오름의 정상에 있는 하얀 등대가
참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비양봉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겠죠?!
비양도 등대는
1955년에 최초점등이 이루어졌으며
오랜 기간 동안 길잡이가 되어준 등대에요.
참 멋진 등대네요😊
비양오름을 내려와서
비양도 주변을 더 둘러봐 줬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 찍는 분들이 많았어요.
산과 바다, 자연 삼박자가 갖춰진
비양도
여름이 지나 겨울에도 한 번 더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요.
여행의 묘미는 같은 장소를
사계절에 걸쳐 4번은 방문해
각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 느끼는 거죠.😉
낮잠 자는 강아지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섬이지만 갖춰질 건 다 갖춰져 있어요.
비양도에는 맛집도 많다고 하네요~!
아 여러분 그거 아세요?
비양도에 관한 전설이 있는데요.
고려시대 중국에 있는 한 오름이 어느 날 갑자기 날아와서
지금의 위치에 들어앉았는데
그게 비양도라고 해요.
비양도는 전설마저도 정말 심상치 않네요:-D
오늘 저와 함께 둘러본 <비양도> 어떠셨나요?
섬안의 또 하나의 섬,
작지만 알차고 또 알차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비양도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떠실까요?!
그럼 다음 시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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