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문화공간 ‘은하수201호’ & 일본화 전시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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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문화공간

‘은하수201호’ &

일본화 전시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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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강연, 원데이클래스부터 공연까지, 재미난 일이 가득한 우리동네 문화공간 ‘은하수201호’를 소개합니다.

남목 복개천 근처에 자리잡은 ‘은하수201호’는 편안하게 친구와 커피한잔하며 머물수도 있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도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남목도시재생사업의 상생협력상가로 작년 10월부터 본격 운영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네이버 주소

https://naver.me/xafK02aE

2층 계단을 올라 공간에 들어서면, 갤러리 같기도 하고 카페같기도 한 분위기 생각지 못한 포근한 분위기에 ‘우리동네에 이런 공간이?’ 라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캘리그라피를 하시는 작가님과 건강빵을 굽는 제빵사 2분이 함께 운영하는 공간이라 하는데요, 아기자기 귀여운 소품과 곧곧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에 볼거리가 가득한 공간합니다.

울산에서 뭔가 즐기고 싶을땐, 늘 동구 밖으로 나가야만 하는 것이 아쉬운 마음에 그렇다면 그런 공간을 직접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은하수201호는 #북카페 #전시및공연 #커뮤니티 3가지 키워드로 공간을 나눠 볼 수 있겠습니다.

직접 자체개발한 건강빵과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스페셜티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내려서 판매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밀가루와 설탕없이, 차전자피를 베이스로 자체개발한 #자피빵 과 신선한 샐러드를 함께 주문해 보았습니다. 기대이상으로 향긋한 드립커피까지 더해지니 잠시 일상을 떠나 여유롭게 책읽기 참 좋습니다.

한쪽 켠에는 작은서점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마음챙김, 여행 관련 책들이 판매중입니다. 매주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묵언독서모임 을 진행하고 있다하니, 관심있으신 분은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공간 답게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일본에서 오신 사카이코우키 & 유예솔 작가님의 일본화 2인전 ‘궤적’ 이라는 전시가 한창 이였습니다. 처음보는 일본화는 다양한 석채를 이용하여 마치 돌위에 그림을 그린 듯 생생한 입체감이 매우 인상 적입니다.

6월 22일 토요일에는 일본화 관련 재료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하니 매우 흥미롭습니다.

지난 3월에는 강릉에서 오신 작곡가겸 영화감독님의 봄맞이 피아노공연과 단편영화 상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6,7,8월 ‘가볍게 단순하계’라는 이름으로 물건, 마음, 그리고 삶을 비우는 이야기로 강연도 진행된다하니 한번 시간 될때 한번 참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관련 소식은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링크트리 로 확인가능하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eanhasu201

*프로그램참여신청 : https://linktr.ee/eanhasu201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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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도 이렇게 재미있는 공간이 생겨 반갑고, 앞으로 어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로 공간이 채워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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