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기회기자단]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창의성과 감수성이 쑥쑥!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은 파주와 양평캠퍼스에 드론,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체험이 가능한 ‘창의과학키움체험센터’를 지난해 4월 18일 개관했다.
경기도 기회기자단의 첫 번째 현장탐방이 지난 4월 12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되었고, ‘미래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 ‘미래 교육’은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사고력, 기술력, 인성 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자는 평소에도 관심 있던 분야인지라 기대감과 함께 많은 친구들에게 오늘 배운 내용을 소개해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미래교육의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AI)코딩 등 4차 산업의 주요 기술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교육’ ▲남북 이해 및 대인관계 평화 증진을 위한 ‘평화교육’ ▲웹툰과 콘텐츠 제작 등의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등 총 3개 분야로 운영된다. 또한, 창의·평화·문화예술 외에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만들어보는 메이커 교육, 더 돈독한 가족 관계를 위한 가족 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창의과학키움체험센터는 헤이리 마을 등 관광지 방문 가족 이용객 수요가 많아 드론을 골대에 넣는 레저 스포츠 체험,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암벽등반 체험, 가상증강 현실을 접목한 양궁·볼링 등 가상 스포츠 체험을 포함한 가족 친화형 놀이·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자가 직접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파주 캠퍼스는 미래직업연구소·메이커스페이스·드론축구장도 갖추고 있다고 한다. 특히, 복합 오픈 스튜디오인 디지털스페이스 시설을 개방해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지만 여건이 어려운 도민의 크리에이터(디지털 콘텐츠 창작자)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1588-0554)로 문의하면 된다.
평상시 학교에서 받던 교육과는 다른 교육을 받는다는 설레는 마음에 도착하자마자 창의과학키움체험센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겼다. 지난해 개관해서 그런지 시설 전체가 매우 깨끗했다.
본 기자도 안으로 입장해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보았다. 물속에 사는 생물을 그린 후 그 그림을 큰 화면에 띄워 보기도 하고, A팀 B팀으로 나눠서 화면 속의 몬스터·풍선 등을 맞춰서 점수를 얻는 게임도 하였다. 코딩 로봇을 프로그래밍하여 움직이게 하는 체험과 암벽 등반을 해보기도 하였다.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하는 교육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움직이는 교육이다 보니 매우 흥미로웠다.
다음으로 '콘텐츠 제작자' 수업에 참여해 직접 영상을 제작해 보는 활동을 했다. 영상 제작을 위해 사용한 편집 앱이 기자가 평소 동영상 편집시 사용하는 앱이라 익숙하기도 하고 반갑기까지 했다. 영상의 주제는 ‘기후, 환경오염’이었고 기자의 모둠에서는 ‘환경오염의 주범은 플라스틱’이라는 주제로 물고기가 플라스틱 때문에 죽고 지구가 오염되는 내용을 기획하여 스토리 보드도 만들고, 영상을 제작했다. 의미 있는 주제로 영상을 만들고 편집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2023년 기회기자단 현장탐방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했다. 또래 기자들과 만나 함께 작업하며, 혼자서 취재를 다닐 때 느낄 수 없는 수많은 감정들을 느꼈다. 이번에 배운 내용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도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보다 내실있는 교육을 위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 방문하여 다양한 미래 교육에 관한 경험을 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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