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굴 새우젓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광천토굴새우젓 홍보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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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가볼 만한 곳 많이 있지만

오늘은 토굴 새우젓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광천토굴새우젓 홍보전시관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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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토굴새우젓단지가 모여있는 곳에

광천토굴새우젓 홍보전시관이 있어서 홍성 가볼 만한 곳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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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전국 3대 시장에 꼽혔던 옛 포구마을 옹암리 마을 중앙에는

항아리를 닮은 바위가 있다고 하여 독배(독바위) 마을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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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100여 개의 새우젓 가게가 명맥을 잇고 있으며

매년 가을에는 광천토굴새우젓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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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 새우젓의 특징은 감칠맛이 나는 것인데

그 비법은 토굴에서 숙성, 발효시킨다는 점이에요.

전시관으로 들어가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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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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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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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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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09시~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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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일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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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은 총 2층 건물로

1층에는 독배마을 소개를 하고 있고

2층에는 토굴 새우젓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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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들어서면 중앙에 눈길을 사로잡는 조형물이 있는데

독배마을의 토굴 새우젓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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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포구마을 옹암리로 어선들이 몰려와 가득했고

1970년대 서해안 개발 사업을 시작한 이후 포구의 기능이 사라지고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광천전통시장과 젓갈 단지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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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토굴에서 새우젓을 만들게 된 이야기를 만나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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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관람을 마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광천토굴 새우젓의 역사와 유통과정, 새우젓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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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잡은 새우를 어떻게 보관했을까요?

처음에는 땅속에 묻었지만 쉽게 부패하여 보관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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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故 윤병원 씨가 오서산에 있는 폐광에 새우적 독을 지게꾼들이 지고 가서 보관하면서

광천토굴새우젓의 시초가 되었고 그 후 포구 가까운 곳에

굴을 파서 새우젓을 보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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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를 뺀 소금을 사용하여 쓴맛을 줄이고 토굴에서 숙성을 시키는 과정을 통해서

새우젓의 감칠맛이 상승한다는 점을 알아볼 수 있는데

그래서 광천 토굴 새우젓이 인기가 많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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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은 토굴 내에서 3개월간 숙성을 거쳐 감칠맛 높은 새우젓이 되는데

우리가 김치를 담그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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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요리에 두루두루 쓰임새 많은

광천 토굴새우젓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면서

광천 토굴 새우젓의 역사를 사람들에게 말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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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로 나오면 매년 10월에 열리는 광천토굴새우젓 축제를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있는데요.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토굴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이색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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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서 길을 건너 골목으로 걸어가면

2분 내에 광천새우젓토굴 테마공원이 있는데 안쪽에 토굴이 3곳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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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굴은 누구나 관람 가능한데 토굴 내에 들어가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시간 된다면 토굴에도 한 번 들어가 보고 장바구니 챙겨서 광천시장에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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