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2일 전
경기도 정원이 아름다운 카페로의 초대, 티하우스에덴
이천 서포터즈 전현수입니다.
오늘은 봄이되면 초록의 향연이 펼쳐지는 이천의 멋진 산책로를 품은 카페 티하우스 에덴을 소개합니다.
사실 이곳은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운영하는 가든의 포함된 구역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에덴파라다이스 가든은 3500평의 테마별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져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산책하도록 조성한 공간입니다. 특히 봄이 되면 온통 정원은 초록의 수목들과 초화류로 꾸며져 기분 좋은 산책이 가능합니다.
먼저 정원을 가볍게 둘러 보았는데요. 스트레스로 가득한 우리의 일상 가운데 에덴파라다이스는 그쉼에 대한 답을 정원에서 찾았고 오랜 연구 끝에 자연이 주는 색인 녹색을 정원 설계에 적용해 녹색이 건네는 위로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정원을 거닐다 보면 수목으로 둘러싸인 멋진 산책로가 끊임없이 펼쳐지는데요. 엄청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순간 순간 마음의 위로가 되고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은 스폿들이 이어집니다.
높이 뻗은 사이프러스 나무사이로 걸어보기도 하고 좁고 길게 나있는 길을 따라 조용히 걷다보면 복잡한 생각이 잊혀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정원 곳곳에 편히 쉴 수 있도록 파라솔과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변 카페에서 음료를 포장해 나와서 초록의 정원과 음악을 들으며 시간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정원 중앙에 멋진 인공 수로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물이 흘러나와 계단형의 수로를 따라 내려가며 만들어 내는 물소리가 듣기 좋더라고요. 온통 초록으로 가꿔진 자연속에 만들어진 인공적인 수로의 모습이 이색적이면서도 묘한 매력이 느껴집니다.
함께 방문한 아이들도 주변 환경에 완전히 몰입되어 함께 산책하고 걸으며 편안한 시간을 갖습니다. 수로 주변으로도 자리가 배치되어 있으니 천천히 걷다 쉬다를 반복하며 쉼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오늘은 목적지인 티하우스에덴으로 향해 볼까요? 정원을 거닐며 보였던 온실처럼 보이는 건물로 향해 봅니다.
실내는 화분에 심어진 수목들과 나무테이블이 조화로운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사방으로 뚫린 창을 통해 바깥의 정원을 바라볼 수 있고 황색 조명을 사용하여 따듯하고 포근한 느낌입니다.
정원의 푸르름을 실내로 가져오려고 한 듯 화분들이 정말 많이 놓여져 있었는데요. 카페에서 이동하거나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할 듯 합니다.
카페 바깥쪽으로도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있으니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특히 더 매력적이었던 공간은 정원에 마련된 단독 별채들이었습니다. 일행들끼리만의 오븟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해 가지고 나와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겠네요.
정원 구석에 멋진 인공호수와 분수가 있는데요. SNS에서 소문난 포토존으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인증사진을 남기는 장소입니다. 아이들도 모처럼 만난 호수 옆에 앉아서 한참을 놀았네요.
이용 안내사항이 적혀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왔는데요. 에덴파라다이스 가든은 외부 음식이 금지되어 있으며 전 지역 금연이고 애완동물은 출입이 불가하니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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