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간 전
[함안 맛집] 가야읍 현지인 강추! 신자매청국장 정성 가득한 한상
제13기 함안군 SNS 기자단 윤은정
함안 가야읍 현지인 강추 맛집
신자매청국장을 다녀왔습니다.
함안박물관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좀 외진 곳에 있답니다.
소박하지만 든든한 한 끼를 차려 주신
우리네 어머니 마음을 걸어왔다고 해요.
신자매청국장 15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청국장 정식과 해물듬뿍파전을 주문했어요.
주문하실 때 보리밥 드실 분은 주문하면 돼요.
1인 1메뉴라고 합니다.
가게 안은 일반적인 식당의 모습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방문을 해서
운치까지 있었습니다.
함안 가야읍 현지인 맛집 신자매청국장
청국장 정식을 주문하면
반찬이 무려 9가지나 나온답니다.
반찬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있고 집밥 스타일이에요.
옛날소시지부침은 향수를 불러일으킨답니다.
큼지막한 고등어구이도 나와요.
그리고 반찬 구성을 보면
청국장과 비벼 먹도록 나물 종류가 나와요.
해물듬뿍파전
이름처럼 해물이 듬뿍 들어간 파전입니다.
소스에 따로 찍지 않아도 간이 되었지만
콕! 찍어 먹으면 풍미가 더 가미되지요.
파전을 만드실 때 계란을 풀어서 만들었기에
고소함까지 배가 되더라구요.
메인이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미리 보리밥을 주문했습니다.
특유의 청국장 냄새가 나지 않아서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구수한 청국장이었어요.
대접도 함께 주시기에 보리밥 위에
청국장 가득 올리고 비벼서 먹었습니다.
함안 가야읍 현지인 맛집 신자매청국장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맛으로 이미 승부를 봤다는거겠지요.
함안박물관 근처니 한번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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