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기장 명소 죽성 드림 세트장에서 황학대, 죽성 해송까지 바닷바람과 함께하는 산책.

[기장군 SNS 서포터즈 송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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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죽성리에 있는 죽성 드림 세트장은

이미 부산 기장의 명소로 자리 잡아 매일 많은 분이 찾고 있습니다.

방문했던 날도 맑게 갠 하늘과 어우러진 죽성 성당의 풍경은 그림 같은 모습을 만들어 냈습니다.

다가오는 휴가철 부산으로 놀러 오셨다면 꼭 찾아야 하는 기장 명소 죽성 드림 세트장.

죽성 드림 세트장에서 황학대 죽성 해송까지 보고 가신다면 기장여행이 더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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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죽성 드림 세트장으로 향해봅니다.

죽성 성당 문이 열려 안으로 들어가 보니 기장의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기장에만 있는 <TRAVEL POINT> 확인하고 다음 기장 여행지를 선택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죽성 성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활짝 열려 바다와 어우러진 모습도

너무 아름다워 자연스럽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죽성 드림 세트장에는 놓치면 아쉬운 포토존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먼저 죽성 드림 세트장 아치. 아치형 프레임 안에 펼쳐지는

기장의 바다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죽성 성당 옆으로 펼쳐지는 바위와 어우러지는 절경.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운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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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기 캐릭터 포토존, 죽성 드림홀 놓칠 수 없는 포토존에서

오래 간직할 이쁜 사진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죽성 드림 세트장은 기장 두호마을 앞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 걸어서 5분 내외 거리에 있는 황학대,

죽성리 해송 코스로 둘러보시면 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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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성 성당 옆으로 이어지는 죽성 소원길을 따라 황학대로 향합니다.

바다에서 보면 누런 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라는 황학대.

고산 윤선도 선생님의 기장 유배 생활 이야기도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계단을 오르며 옆으로 핀 꽃도 눈에 담고, 하늘 위도 올려다봅니다.

그렇게 황학대 위에 오르며 고산 윤선도 선생님과 함께 탁 트인 바다 절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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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대는 예전엔 갯바위를 딛고 건너면 오를 수 있는 섬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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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가 섬이었을 때 고산 윤선도 선생님은 자주 황학대를 찾았고,

기장 바다 절경에 6년간의 유배 생활 중에도 시, 서, 제문 등 29수를 남길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황학대에서 두호마을 넘어 우뚝 솟아있는 커다란 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큰 나무처럼 보이는 이 나무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지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바닷길을 따라 조금 언덕 위로 올라가 봅니다.

드디어 만난 죽성 해송. 죽성 해송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머리어 언뜻 봤을 때는 그냥 커다란 나무라고 생각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하나의 나무가 아니었습니다.

5개의 나무가 하나의 나무처럼 서로 엉겨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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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성 해송 앞으로 더 다가가니 누가 봐도 5그루의 나무지만

또 하나의 나무 같은 해송의 모습에 신비한 느낌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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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호마을 언덕 위에서 만날 수 있는 죽성리 해송은 원래 6그루의 소나무가

하나의 나무처럼 우뚝 솟아있었는데 한그루가 태풍으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죽성 성당 30.31.32

언덕 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숨 돌리고

다시 언덕 아래 두호마을을 지나 죽성 성당으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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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에 거주하고 있는 기장 주민이지만, 기장 죽성 드림 세트장은 여러 번 가보았지만

걸어서 5분 내외 거리에 있는 황학대와 죽성 해송은 잘 알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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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찾기에도 너무 좋은 기장 명소 산책코스이지만

또 지역 주민들이 지역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한 번쯤 찾아보는 건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사는 기장의 역사를 찾아 기장 명소들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기장 죽성 성당에서 황학대와 죽성 해송 코스도 추천해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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