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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의성 조문국박물관 <국보순회전> (~8/10)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박진하입니다. ^^
오늘은 6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의성 조문국 박물관에서 열리는 국보순회전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나라 보물과의 특별한 만남이 열렸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그 소속 국립박물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국보순회전이 180일 동안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전국 8개 공립박물관에서 열려, 더 많은 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마주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국보순회전에서는 백제 사람들의 재주와 멋을 담은 문양전, 화려하고 섬세한 신라의 황금 장신구, 자유롭고 소박한 아름다움이 담긴 분청사기, 조선 왕실에서 사용한 우아한 청화백자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유물들은 단순한 장식물이 아니라, 그것을 만든 이의 손길과 마음이 담긴 '보물'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바라보면 그 아름다움과 가치가 더욱 깊이 느껴집니다. 황금 장신구는 그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기회를 제공해주었습니다.
금 귀걸이는 경주 보문동 돌방무덤에서 발견되었으며 약 6세기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귀걸이는 중심고리, 노는고리, 중간장식, 드리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매우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물로 지정된 금 목걸이는 비취 색깔의 곱은옥과 반짝이는 황금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목걸이였습니다. 장식들이 많이 달린 특별한 모양의 금 목걸이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금 드리개는 금관과 같은 금속장식에 매달아 꾸미는 장식구라고 합니다. 겉모습은 귀걸이와 비슷하지만 장식이 더 길고 아래로 길게 늘어지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금관꾸미개는 마치 새 양쪽 날개가 하늘로 날아오르듯 한 모습입니다. 금관꾸미개 황금빛은 더 밝게 느껴졌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그 빛은 더 빛났고, 금관꾸미개 매력에 빠져 그 앞에서 한참을 머물었습니다. 황금빛 매혹, 신라 장신구를 의성에서 볼 수 있어 참 좋은 기회였습니다. :)
국보순회전 입구에는 영상 감상과 아래 전시되어 있는 작품을 만져보고, 나만의 보석 디자인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으니 아이들과 ‘내가 신라의 화려한 금 장식구를 만드는 보석 디자이너!’가 되어 나만의 목걸이를 디자인해보길 추천드립니다. ^^
이번 전시가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함께 마음속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의성 조문국 박물관에서 열리는 '국보 순회전 -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에서 황금빛 매혹, 신라 장식구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 의성 조문국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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