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2025 행복수성 아카데미 제2강 '아들을 움직이는 훈육 노하우' 후기
2025 행복수성 아카데미 제2강
'아들을 움직이는 훈육 노하우' 후기
5월 21일, ‘2025 행복수성 아카데미’
두 번째 강의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강의 주제는
‘아들을 움직이는 훈육 노하우’로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최민준 대표님이 강단에 섰습니다.
훈육 관련 강의는 늘 기대와 의심이 공존합니다.
과연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이 있을지,
혹은 너무 이론적이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도 컸습니다.
강의장에 들어서니 시작 전부터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등장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자연스레 웃음꽃을 피우며
포토타임을 갖기도 했죠.
이 작은 이벤트 덕분인지
강의 내내 편안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강의는 즉문즉답식
라이브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딱딱한 강의가 아닌,
현실 부모들이 겪는 구체적인 고민과
질문을 중심으로 답변이 오갔는데요.
이런 형식 덕분에 ‘훈육’이라는 주제가
훨씬 현실적이고 가까워졌습니다.
강의 내용 중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훈육’
에 대한 접근법이었습니다.
최민준 강사님은 아들을 훈육할 때
무엇보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과
꾸준한 소통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는 아들을 키우는 부모뿐 아니라
모든 부모에게 적용할 수 있는 메시지였습니다.
‘훈육’에 대해 막연히
강압적인 이미지가 있었던 기성세대는
조부모입장에선 ‘대화와 이해’라는 키워드가
오히려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물론 한 번의 강의로 모든 의문이 풀리진 않았지만,
적어도 훈육이란 단순한 규칙 강요가 아니라
아이와의 관계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게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제 부모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는 상황에 대한 질문들이 많았고,
그에 대한 솔직한 답변이 오가면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강의도 기대가 됩니다.
‘훈육’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답변과 사례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인데요.
결국 훈육은 답이 아니라
계속 찾아가야 할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오늘 자리가 그 첫걸음이 되길 바라봅니다.
‘2025 행복수성 아카데미’는
대구 수성구에서 주최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미래를 여는 부모, 가능성을 찾는 아이’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강연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릴레이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월, 제3강 ‘내 아이의 친구관계’부터
10월, 제6강 ‘생각보다 로봇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까지
확인된 강연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5 행복수성 아카데미는
수성구의 평생교육 플랫폼인 ‘러닝톡’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도 가능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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