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은 UN이 제정 선포한

세계 요가의 날이라고 합니다.

제1회 세계 요가의 날인 2015년 6월 21일 이후,

매년 세계 각국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등 각 지역에서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2회 인천 글로벌 명상포럼에서도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하여

‘비틀즈와 요가 명상‘이라는 행사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6월 1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고 해서 참여했습니다.

사전 접수도 가능하나,

현장접수도 가능하다고 해서

요가매트를 챙겨서 방문했습니다.

비예보가 있었는데

날씨는 오히려 햇빛이 강해서

행사안내부스에서 참여 띠지를 손목에 채워주고,

햇빛 가리기 모자, 안내 책자, 생수 등을

나눠줬습니다.

메인무대 앞에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요가매트를 펼쳐서 행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족단위 참여하신 분들, 친구와 동료와 참여분들,

저처럼 혼자 참여한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저는 물과 양산도 챙겼습니다.

뜨거운 햇살에 너무나도 더운 날씨였습니다.

우천 시 문자박물관에서 진행 예정이었는데,

비가 왔다면 아직 문을 열지 않은

문자박물관을 가볼 기회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띠지에는 번호도 적혀있었는데

모든 행사가 끝난 후

이벤트를 해서 요가복, 요가 매트, 마시는 차 등을

주는 이벤트도 있어 재미를 더했습니다.

주최와 주간은 휴휴공간 동국명상원이고,

청바지를 입은 명사가로 유명하다는

장효산대표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장대표는 오늘 행사가 조금은 작게 시작하지만

내년에는 더 크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인천에서 명상이나 요가 행사가 적고

관심이 적은 부분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요가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특히 서양에서 셀럽들이

마음의 안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많이 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요가와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매일매일 삶이 충만해지고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음악과 함께 하는 명상’이라는 주제로

비틀즈 음악을 연주하는

타틀즈라는 그룹이 행사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락앤롤의 경쾌한 음악부터 잔잔한 에스터데이,

그리고 마지막은 헤이쥬드로 마무리하며

뜨거운 햇살 아래 떼창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비틀즈 음악은 언제 들어도

세련되고 신나고 가슴을 울립니다.

다음 순서는 다 같이 요가하는

힐링시간이였습니다.

송도, 청라 등 요가원장 3분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동일한 동작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쉬운 동작부터 어려운 동작까지

다양한 동작을 200여 명이 같이 하니

뜻깊고 재미있고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하는 요가동작이 어려워서

다 따라 하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50여 분의 요가를 통해 땀은 났지만

모두들 동작 하나하나에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센트럴파크를 찾은 시민들은

야외에서 하는 요가 행사가 신기한지 사진도 찍고

우연히 공원에 왔다가 참여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모든 요가 동작이 끝나고 경품 추첨을 통해

몇몇 분들 요가와 관련된 상품도 받았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박수만 치고 왔습니다.

모든 행사 종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오늘의 추억을 담았습니다.

명상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편한 마음으로 내년에 진행될 행사에

참여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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