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과천 서예가展 : 시간을 품은 진한 먹빛의 예술 언어️

​

​

​

안녕하세요😊

오늘은 과천의 서예가들의 혼이 담긴

특별한 전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과천문화원이 주최하는 지역 서예가들의 대표 전시회인

《2025년 과천 서예가展》이 올해도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

묵향으로 피어난 서예 작품들을

함께 보실까요?!🤗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과천 서예가展》은

과천문화원 지하1층인 열린공간에서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시는 무료로,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인 6월 18일에는 전시 개막식이 개최되어

과천시장님, 과천시의장님, 과천문화원장님 외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개막을 축하해주셨습니다☺️

​

다소 작은 전시 공간이지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서예 작품들이

가득했어요😍

과천의 서예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붓끝의 노력이

고요하지만 강한 울림으로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한글 작품, 한자 작품

그리고 그림이 곁들여진 캘리그라피.

정형화된 틀에 국한되지 않은

서예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족자에 담긴 글귀, 뜻은 다 알 수 없었지만

묵향에 스며든 마음은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잠시 멈춰 서서, 조용히 감상하는 시간…🍃

비록 모든 뜻을 다 알지 못해도,

그 순간만큼은 '느끼는 것'이

읽는 것보다 더 컸습니다✨

​

여러 작품들 중에서

제게는 위 작품이 제일 마음에 다가왔어요.

외증조할머니께서

사랑스러운 증손녀의 첫돌을 축하하며

직접 붓으로 써내려가신 글귀였는데요.

아기가 자라며 이 글을 읽을 수 있을 때쯤,

그 속에 담긴 사랑과 마음도 함께 전해지겠죠-?

참 따뜻하고,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과천 서예가展》은

과천 서예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과천문화원에서 올해 처음 열린 기획 전시로

시민들에게 서예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렸습니다.🌿

​

마지막으로,

서예는 단순한 글씨가 아니라

시간과 정성을 담은 하나의 예술 언어라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과천 서예가展》을 통해 먹빛 속에서 피어나는

서예의 멋과 정신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김산아 기자

​

#과천시 #과천시청 #과천시SNS시민기자단

#SNS시민기자단 #과천서예가전 #과천서예

#과천문화원 #과천문화원서예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무료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