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청년퓰리처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 '외솔 국제 타이포그래피 공모전' 전시를 소개합니다.
한글날 울산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2023년 외솔 한글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장에서는 '외솔 국제 타이포그래피 공모전'이 열렸습니다.
외솔 국제 타이포그래피 공모전
2023년 10월 4일 ~ 9일
외솔국제타이포그래피 공모전은 문자의 원형으로 울산 반구대 암각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타이포그래피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각 나라별 다양한 문자 디자인을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은 국내외 18명의 심사위원들의 1, 2차에 걸친 심사로 21개의 본상과 140개의 입선작을 선정하였습니다.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선정된 작품들을 전시하고 전시와 함께 해외 및 국내 특별 강연자를 초청해 학술대회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국제적인 공모전을 통해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리고 문자 중심의 디자인의 연구에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37개 국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금상은 공동 수상으로 우리나라 박영하 디자이너의 '독도 증류소주' 패키지 디자인과, 폴란드의 이완스키 스튜디오 디자이너의 'LODS FOUR CULTURE FESTIVAL' 작품이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자 디자인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울산에서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뜻을 기리고자 원도심(중구)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외솔'은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최현배 선생의 호입니다.
최현배 선생님의 한글 사랑 정신을 기리며 문자 도시 울산이 지난 10여 년간 일관되게 노력해 온 한글날 기념 축제 행사인 ‘외솔 한글 한마당’ 을 맞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글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자 중심의 디자인과 글로벌 타이포그래피 연구와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문화예술회관의 외솔국제타이포그래피 전시는 그래픽 디자인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울산에서 다양한 나라 디자이너들의 포스터 그래픽 디자인 전시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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