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제6회 거창합창단 정기연주회 _ 이원필 기자

안녕하세요.

거창군 블로그홍보기자단 이원필입니다.

푸르른 오월

거창합창단의 정기 연주회가 열려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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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거창합창단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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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25. 4. 22.(화) 늦은 7:30

장 소 :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주 최 : 사단법인 거창합창단

후 원 : (주)고려이노데크, 대동아종합건설(주)대표, 학교법인 석촌교육재단, 노무법인 청춘,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 산랩커피, 거창합창단 단장 원명해

입장권 : 전석 5,000원

예매처 : 홍익서적, 카페아날, 카레리시안 3호점, 챠핑챠핑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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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씨 같지않은 봄비가 계속해서 내리던 날

다행히 공연시간때는 안와서 다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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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합창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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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거창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고자 하는 염원으로

2013년 창단되었으며, 혼성 합창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여백과

채움의 감동을 구현해내고자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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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연주회를 기본으로 지역합창제, 가야문화권 합창제, 코리아합창제,

효 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음악회, 탈북주민 돕기 음악회 등

연주 활동과 캄보디아 우물 파주기, 인디언 원주민 마을 돕기,

네팔 가족마을 생필품 후원 등 국내외 봉사활동에 부지런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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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아마추어 합창단이지만 전국환경합창대회 금상, 대구세계합창제 동상,

한중국제합창제 금상을 비롯한 다양한 수상으로 '거창' 의 위상을 드높이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공연장 1,2층을 관객들이 가득 메워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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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거창문화재단 문화사업단장 황국재

사회자님의 멘트로

거창합창단 정기 연주회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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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지휘자 박정애

상임반주자 박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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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곡으로 윤극영 작사작곡의 반달을

거창합창단과 소프라노 강동화, 테너 어달선님의 솔로와

김준우 에어로폰의 연주로 시작되었습니다.

두번째곡은 가야금 연주 김지영님의 봄멜로디 곡으로

가야금과 함께 맑고 고운 소리와

합창단원들의 화음으로 합창이 조화롭게 큰 울림을 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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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타 콰르텟

한형일, 김상욱, 김재학, 홍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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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한장면이 영상으로 나오며 기타 선율에 따라 숨을 죽이고 그 울림에 귀를 기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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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원들과 함께 부른 봄날

목청껏 따라 부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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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연가

솔로 이진우, 조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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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으로 듣는 "광화문 연가" 또 다른 감동이였어요.

익숙한 멜로디지만,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겹겹이 쌓여 만들어내는 화음은 마치 그리움, 아련함, 따뜻함

그 모든 감정이 한 소절 한 소절에 녹아 내려나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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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A 메들리

율동이 함께 어우러진 신나는 리듬에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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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타 콰르텟

한형일, 김상욱, 김재학, 홍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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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나오는 익숙한 장면에 기타 선율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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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정애

거창합창단 전속 편곡자 장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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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창

바이올린 이혜명

첼로 황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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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바이올린과 첼로의 선율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집중하게 되고 박수가 절로 나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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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곡이 끝나고, 객석에서는 기다렸다는 듯,

뜨겁고도 긴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한 곡, 한 순간, 한 사람을 위한 박수가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마음의 박수를 보여주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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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센터 공연장 1.2층을 가득메운 자리였으며,

음악이 남기고 간 따뜻한 울림!

제6회 거창합창단 정기연주회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따뜻한 시간이였습니다.

이 아름다운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무대에서도 또 다른 이야기, 또 다른 울림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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