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작은창큰풍경 갤러리 '대전포토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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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대전 작은창큰풍경 갤러리를 아시나요? 목척교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혹은 중앙시장을 거쳐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곳입니다. 현재 대전 포토페스티벌이 6월 15일까지 진행 중이라서 무료로 다양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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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은창큰풍경갤러리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QR코드를 통해서 사진 축제 관련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은 6월 5일 목요일부터 6월 15일 일요일까지이고 작은창큰풍경갤러리는 월~토 10:00~16:00, 일 13:00~16:00 영업하니까 미리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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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창큰풍경갤러리는 '주제공모전'으로 사진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통하여 자신만의 새로운 시각을 가진 참신을 사진가들을 찾아서 심사를 거쳐서 선정한 것으로 작품 제작비를 지원했기 때문에 이렇게 멋진 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갤러리 들어가자마자 비치되어 있는 리플렛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미리 작품 사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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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창큰풍경 갤러리는 사진 작품들을 마음껏 볼 수 있고 중간에 의자가 비치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앉아서 구경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이동해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1층과 3층으로 이동하시면 총 3분의 작가님의 사진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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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기환 작가의 작품입니다. 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역 '지하철 택배 노인들'을 주제로 담아냈으며 분주한 움직임과 순식간에 이들이 흩어진 텅 빈자리에는 적막감마저 들게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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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분위기가 어둡고 쓸쓸함이 저절로 느껴집니다. 김기환 작가는 지하철 노인택배가 노동이 아니고 재미있고 열정적인 '소일거리'가 되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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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서울뿐만 아니라도 대전 지하철에서도 마주칠 수 있는 분위기라서 작품을 담아낸 작가분과 소통을 저절로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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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으로 올라가면 두 작가의 작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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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1로 가면 권해일 작가의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쾌적한 공간 속에서 한 바퀴 돌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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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사진 속 테라스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양옥집이 배경으로 다양한 시점으로 작품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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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마당, 화분, 빨래, 생활의 흔적 등 집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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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근처에 있는 전시실 2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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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진 작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창큰풍경은 갤러리 내부에 작가 작품 설명, 소개에 대한 내용이 있으니까 읽어 보시면서 감상하면 더욱 흥미로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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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진 작가는 빠르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 공존해야 되는 인간과 기계의 풍경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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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셀프 주유소와 무인 주차 기계 등 사람이 하던 일을 대신하는 장치들을 촬영했습니다. 초창기에는 일본에서, 현재는 한국으로 촬영 범위를 넓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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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을 살펴보면 사람이 활동하는 낮 시간대보다는 밤에 주로 촬영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각기 다른 색과 형태의 기계들이 강조되면서 인간과 무인 시스템이 서로 공존하는 오늘날 도시의 풍경을 보여주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는데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는 대전 무료 전시회를 찾으신다면 대전포토 특별전 '주제공모전'을 볼 수 있는 작은창큰풍경갤러리에 여러분도 다녀오시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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