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을에 산책하기 좋은 곳, 철길숲 음악분수부터 불의 정원까지!

요즘 날이 선선해지면서

산책하기 너무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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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포항 철길숲에

산책하러 다녀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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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여러분들께

꼭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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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길숲은 옆 공터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도 엄청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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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길숲은

약 100년간 기차가 달리던 효자역에서

옛 포항역까지 조성되어 있는

시민친화공간 도시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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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넓어서 볼거리도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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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음악 분수와

불의 정원이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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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악 분수가 있는 곳 쪽에 주차를 하고

포항 철길숲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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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압도적인 크기의

탑이 저를 반겨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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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에는 이용수칙이

적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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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길숲의 ​음악 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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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음악분수에서

신나게 놀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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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분수는 평일 매 정각마다

30분씩 가동된다고 합니다.

(30분 가동, 30분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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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시간 맞춰 오셔서

음악 분수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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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철길숲 안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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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만 봐도 얼마나

넓은지 감이 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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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덥지 않아서

산책하기 더 좋았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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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보면 이렇게

철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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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간중간

반려동물 배설물을 처리하는 곳까지

잘 갖추어져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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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들과 산책하러 오셔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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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항 철길숲을 걷다 보면

여러 조형물들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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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에 대한 설명도 같이 있어

읽으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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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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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매우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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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와이파이도

설치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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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길숲 대잠고가교 밑

시원한 그늘에는 무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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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계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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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축제부터 버스킹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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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다가 발견한 불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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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정원은

포항 12경 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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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24시간 꺼지지 않는 불이 있어요!

철길숲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천연가스가 분출되면서

불꽃이 붙었는데,

시간이 흘러도 이렇게 지금까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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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분수, 불의 정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형물까지

흥미롭고 색다른 볼거리가 많은

포항 철길숲!

이번 가을에 산책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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