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연수구 물놀이 시설에서 무더운 여름 나기
안녕하세요
2023년 연수구 SNS서포터즈 채규정입니다.
인천은 바다를 접하고 있는 도시이지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백사장과 해수욕장이 없다.
연수구 송도 유원지에 송도해수욕장은 1937년
일제 강점기에 해수욕장으로 개장을
2011년 폐쇄되기 전까지는
수도권 유일의 해수욕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었다.
◆1980년대 송도해수욕장의 모습 (시민 문채린 제공)
해수욕장이 없는 인천에서
물놀이 시설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연수구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물놀이 시설을 마련하여
멀리 있는 해수욕장까지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여름을 맞이하여, 부수지공원, 문화공원,
봉재산, 청룡공원, 송도글로벌파크,
송도랜드마크시티 1호 근린공원 등 6개 공원 등에
물놀이 시설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연수구 문화공원 등에서 물놀이 시설을
가동하고 여름 방학을 맞이할 어린이들과 함께
가족들이 즐길 수 있도록 7월 12일부터
바닥분수대, 물놀이 기구 등을 마련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월요일과 화요일,
비가 오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연수구 연수동에 있는 문화공원은
1994년 조성된 41,908㎡ (약 12, 677평) 규모의
도시 근린공원으로 주요 시설로는
테니스장,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터,
덩굴시렁, 물놀이장, 바닥분수, 야외공연장이 있다.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대규모의 야외공연장은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무대로
경연대회, 영화 한마당, 팝오케스트라 연주회 등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넓은 공원이다.
수돗물을 사용하는 물놀이 시설의 물은
추가로 소독을 하고, 검사를 해서
특히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물을 매일 교환하는 등
수질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도
각 시설마다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연수구 문화공원 물놀이 시설에서
더위를 잊기 위해 어린이들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인천 수돗물은 우리가 평상시 집에서
생활하고 삶을 영위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이지만,
우리 가정에서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인천 수돗물은 여러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공장에서, 산업현장에서, 목욕탕에서,
물놀이장에서, 분수대에서, 건물 등 시설물에서
불이 나면 소화용으로도 인천 수돗물이 사용된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에 수돗물이 없다면
사람들이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문화공원의 분수가 물을 시원하게
뿜어내고 있고 산책길에서는 쿨링포그가
사람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연수구 부수지공원의 놀이시설 겨울철 모습과
여름 물놀이 모습
우리가 살아가는데 물이 없으면
어느 생명체도 생명을 연장할 수 없으며,
모든 생명체는 멸종의 위기를 맞이할 것이다.
소중한 물!
우리는 물을 너무나 홀대하면서
아무렇게나 사용해 왔었지만,
물이 우리 생활에 중요하고, 필요하고,
어떻게 잘 보전해야 하는지를 알고,,
물의 소중함을 생각해서 물을 아껴 쓰고 물에 대한
고마움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또 한 번 더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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