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민선 8기 3주년> 대전 서구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7월 소식] #대전서구 #대전서구소식 #7월소식
글ㅣ배다솜
구민의 피부에 와 닿는 변화로
약속을 지켜낸 시간
서구는 ‘약속은 구정의 시작이자 끝이다’라는 목표로 걸어왔다.
이 시간이야말로 구민과 함께 약속을 구체화하고,
구정의 방향을 실질적 성과로 빚어낸 여정이다.
우리 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을
수상했다. 2024년 12월 기준 공약이행률 71%, 재정확보율 81.4%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이행률 53.05% 재정확보율 43.11%)을 크게 넘어섰다.
2025년 6월 기준으로는 공약이행률 75.4%, 재정확보율 86%까지 올라갔다.
이 수치들은 단순한 통계가 아니다. 공약은 단순한 문구가 아니라 구정의 나침반이고, 시민과의 약속 그 자체다. 서구는 공약의 세부 과제를 현실적
실행계획으로 전환했고, 연·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했으며, 약속이 공허한 선언이 되지 않도록 차례대로 완료해 왔다.
무엇보다 주목할 성과는 공모사업을 통한 외부재정 확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앙부처·대전시·민간기관 공모에 총 219건, 약 44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1년 차에는 84건(156억 원), 2년 차 67건(242억 원), 3년 차 68건(47억 원)의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이런 공모 성과는
단순히 외부 자원을 끌어온 수치를 넘어, 서구 행정의 역량과 신뢰성을 증명한 결과물이다. 행정 성과는 각종 수상으로 이어졌다.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대상 1위와 금강환경대상 대상,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2023년 재난관리평가 대통령표창,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대통령표창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이는 서구 공직자들이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섬세한 행정 전문성을 발휘하는 등 꾸준히 적극행정을 이어왔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셈이다. 공약 이행에 핵심적 역할을 한 요소는 주민과의 소통이다. 서구는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주민 참여를 확인하고 피드백을 반영했다. 특히
복지 공약 모두를 실행 완료했으며, 관저동 시립도서관 유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전통시장 스마트화, 청년활동공간 조성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모두 달성했다. 생활밀착형 공약은 주민들이 살아가며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들로, 실제 구민 삶의 변화와 혁신에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공약은 행정의 출발이자 구민과의 약속이며, 구민이 함께해야 비로소 완성된다. 서구가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SA 등급을 기록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서구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두 힘을 모아 꾸준히 구민과의 신뢰를 구축해 왔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서구는 보여주기식 행정보다 실천 중심의 가치를
붙들 것이다. 단기적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구정의 미래를 설계하며, 변화는 말이 아니라 행동과 결과로 증명할 것이다.
미국의 대공황 시절,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국민에게 한 가지를 약속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뿐이다.” 그는 대공황 속에서도 고용과 복지를 하나하나 실현하며 신뢰를 되살렸다. 위기의 시대를 구한 것은 화려한 수사도, 숫자도 아닌 ‘믿고 따를 수 있는 행정’이었다.
서구의 길도 다르지 않다. 약속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된다. 그리고 그 실천 위에 신뢰는 다시 자랄 것이다. 신뢰가 이 도시를 지탱할 가장 단단한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구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다.
위 블로그 발행글은
"대전광역시 서구청 소식지" 원고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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