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건강칼럼>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과 관리 방법
[7월 소식] #대전서구 #대전서구소식 #7월소식
<건강칼럼>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과 관리 방법
천미숙 진료과장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일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원인으로 피로를 느낄 수 있는데 피로라고 하는 부분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만성피로 증후군이란 특별한 이유나 질병
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심한 경우 뇌의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몸의 면역력이 감소하는 등 신체화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다.
만성피로 증후군 및 원인은 무엇인지, 이에 대한 치료 방법과 피로 회복에 좋은 음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만성피로 증후군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면역학적 이상, 신경 호르몬계 이상, 정신적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이 늘고 있는데 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사로 인한 영향 상태의 불균형이나 출산 후 육아 등으로 인한 수면 장애 등이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과로하거나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않으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특별히 과로하지도 않았고, 휴식도 충분히 취했음에도 계속 피곤하고 무기력하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음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이 다양하므로 치료 방법 역시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약물(항우울제, 스테로이드제, 소염제) 투여, 인지 행동 치료, 정신적 치료,
다각적인 통증 치료 등을 쓸 수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어떤 약제를 쓸지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인 피로 증상은 생활 습관 조절로도 호전될 수 있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30분 이상)을 하고 술, 담배 및 카페인을 피하거나 줄여 보자.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하루 6~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평소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이때 지방질, 당분의 섭취를 줄이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과도한 업무를 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하며 긍적적인 스트레스 대처법을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습관성 약물의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적절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므로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만큼 생활 속에서 올바른 습관을 유지하며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 만성피로증후군 주요증상
· 지속적인 피로감 :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풀리지 않는다.
· 집중력 저하 및 기억력 감퇴 : 일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 수면장애 : 충분히 자도 개인하지 않거나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다.
· 근육통 및 관절통 : 특별한 이유 없이 몸이 아프거나 뻐근하다.
· 두통 및 인후통 :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 운동 후 피로 악화 : 가벼운 활동에도 극심한 피로를 느낀다.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 블로그 발행글은
"대전광역시 서구청 소식지" 원고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누구나 무료 구독 신청이 가능하오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문의ㅣ042-288-2286/2324
- #대전서구
- #대전서구소식
- #7월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