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시간 전
은빛개울공원 봄산책 <시민홍보단 정민두>
안녕하세요, 경기도 오산시SNS시민홍보단 정민두 기자입니다. 4월의 마지막 주말, 화창한 날씨에 끌려 오산시 수목원로 615에 위치한 은빛개울공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잔다리마을 1단지 아파트 옆에 펼쳐진 이 공원은 도심 한가운데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처로, 봄의 따뜻한 햇살과 상큼한 바람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공원에 들어서기 전, 저 멀리서부터 보이는 화려한 꽃들에 마음이 설렜습니다. 봄날의 대표 꽃인 벚꽃과 철쭉, 그리고 넓은 저수지와 은빛의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마치 자연이 그려낸 색다른 캔버스 같았습니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꽃들의 향연은 나를 환영하는 듯했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서로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산책을 시작하며 공원의 중심에 있는 커다란 저수지를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맑고 깨끗한 저수지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지저귀는 새소리가 귀를 간질이며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물가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었고, 그 사이로 나비와 벌들이 한가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졌습니다. 그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멈춰 서서 감사를 했습니다. 걷다 보니 공원 곳곳에 마련된 휴식 공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에 놓인 벤치에 앉아 잠시 쉴 수 있었고,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벤치에 앉아 느끼는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느긋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애완위생봉투도 설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은빛개울공원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강아지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상상하니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바람에 휘날리는 나뭇잎들의 소리를 들으며 잠시 명상에 잠겼습니다. 자연이 주는 작은 기쁨을 이렇게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습니다.
오산시 은빛개울공원에서의 산책은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함께 사람들과의 소통이 어우러지는 이곳은 내가 앞으로도 자주 찾고 싶은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은빛개울공원에서 즐거운 산책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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