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시간 전
2025 송하아트 회원전 II , 다른 우리가 닮음 <시민홍보단 김현학>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고 있는 봄날의 절정에 제2회 송하아트 회원전 II , 다른 우리가 닮음 展이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다목적홀(일요일 휴관)에서 2025년 5월 7일(수)~5월 17일(일)까지 열리고 있다.
송하아트 회원전 두번째 이야기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만나, 다른 시간, 다른 공간에서 살아왔지만 결국 서로 닮은 삶을 살아왔다는 감동과 서사속에서 피어나기 시작되었다.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와 재료를 활용해 동· 서양화, 도자 등 폭넓은 창작 활동으로 확장해가는 여정을 닮고 있다. 그 길을 함께 걸어준 스승의 따뜻한 지도 아래, 제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동행전이다.
▶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송하아트 회원전II , 다른 우리가 닮음 展 전시장 모습이다.
▶ 김혜경 작가 작품인 <오산 세마>이다. <오산 세마>작품은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아오는 오산시민들에게 오산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하는 의미있는 작품이다.
▶ 이정규 작가의 작품인 <문자도(효제충신예의염치)>를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진지하게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다.
▶ <문자도(효제충신예의염치)>는 유교의 도덕 강령을 그림과 문자로 표현한것이다. 문자도에 나오는 '孝弟忠信禮義廉恥(효제충신예의염치)' 여덟게의 글자는 성리학에서 군자가 행해야 할 행동지침을 일컫는다. 각 글자의 의미는 차례대로 효도, 형제 우애, 애국, 신뢰, 예절, 의로움, 청렴, 부끄러움이다.
▶ 남진희 작가의 작품인 <연이어1,2,3>,<피어날1,2>이다.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의 단아함과 우아함을 민화로 표현한 작품이다.
▶ 이정규 작가의 작품인 <그날의 소나무> 이다.
▶ 윤춘노 작가의 작품인 <일월오봉도>이다.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는 달과 해와 다섯 산을 그린 그림이란 뜻이다. 주로 병풍으로 그려져 조선 시대 왕의 어좌 뒷편에 놓였다.
이번에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다목적홀(일요일 휴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송하아트 회원전 II , 다른 우리가 닮음 展은 오산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다양한 민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되었다는 점과 함께 민중의 예술의 꽃이라 불리는 한국 민화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전통 민화에서 한 걸음 나아가 현대 민화를 다양한 소재와 재료로 녹여 낸 전시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세밀한 선 하나에 아름다운 색감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예술적 가치와 감동을 준다.
이번 전시는 오산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인 만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하여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와 지인들의 축하 꽃다발 대신 쌀로 나누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다면 이번 전시에 따뜻한 온기를 더 해주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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