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특별한 공간, 한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안에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한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입니다.

이곳은 자연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자,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와 관람할 수 있는 숨어있는 문화 공간이랍니다. 한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1983년에 개관해, 식물·동물·광물·화석 등 다양한 자연사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해 왔습니다.

그간의 꾸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자연사 분야 학예사 경력인정 대상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 식물표본관 총람(Index Herbariorum)과 생물다양성 표본관(Biodiversity Collections)에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전문성과 신뢰를 갖춘 자연사 연구기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단순히 표본을 보관하고 연구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왔답니다.

한남대 자연사 박물관의 전시실에는 대전과 한반도의 자연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양한 테마의 전시가 마련돼 있습니다.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해양무척추동물, 곤충, 식물, 화석 및 광물 등 여러 분야의 표본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보기만 해도 자연의 다양성과 신비로움에 감탄하게 되는 공간입니다.

예를 들어, 포유류관에서는 반달곰, 여우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야생동물은 물론, 외국의 다양한 포유류까지 함께 살펴보실 수 있고, 조류관에서는 따오기, 두루미, 검독수리, 원앙이 같은 천연기념물 조류도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관람한다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화석 및 광물 전시관에는 국내외에서 수집된 화석, 암석, 광석이 소개되어 지질학이나 자연사에 관심 있는 분들께도 매우 유익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특별전 <나비와 먹이식물> 전시회도 함께 열리고 있어 더 풍성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답니다.

이 전시에서는 나비의 성장 과정(한살이)과 각종 먹이식물의 유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멸종위기에 처한 나비 표본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나비와 식물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예약 요청시 토요일도 개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정 공휴일, 방학 기간, 자연사 박물관 운영에 필요시 휴관을 할 수 있습니다.

대전 대덕구에서 자연을 좀 더 깊이 알고 싶은 분들, 아이들과 함께 대전과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알고 싶은 분들께 한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을 추천해 드립니다.



2025 대덕구민 기자단 '정혜주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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