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친구야! 나~지금 되게 신나! 김천 연화지에 오삼이가 나타났거든! _ 김천시 서포터즈 신수정
안녕하세요!
김천시 sns 서포터즈 신수정입니다.
제가 김천시 sns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한 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처음 글을 쓸 때 어떤 내용으로 풀어나갈지
머리카락을 쥐어뜯던게 생각나는데,
벌써 이번 달이 활동 마무리를
지어야 할 때가 다가오다니~
정말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
김천 생활한지 13년 차지만
여전히 모르는 게 많아서
좌충우돌 우당탕 생활이지만
김천시 sns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김천시에 대한 정보를
더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느낀 김천시는 마치
“양파” 같은 존재인 것 같아요.
까도 까도 새로운 것투성이에
여기저기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될
감초 같은 그런 너낌?(느낌)
아직도 김천시의
새로운 매력들이
많이 많이 남아있으니
김천시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 “나~~ 울고 있니?” 훌쩍 훌쩍~^^)
서두는 이만 총총총 하고~~^^
이제 봄이고 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어가는 걸 보니
곧 벚꽃이 필 것 같아요.
3월 중순이나 말쯤에 벚꽃이 피겠죠?
김천에는 유명한 벚꽃 명소가 있어요.
바로바로
“연~화~지”
다들 들어 보셨을까요?
봄이 되면 벚꽃 명소 SNS에 검색하면
김천시 연화지 사진을 한 번쯤은 보셨을 것 같아요.
김천역에서 시내버스 (115,16-2, 순환 5)로
북부 파출소 하차 (20분)
김천 IC에서 승용차로 5분
연화지는 조선 후기 김산군수로 부임한
군수 윤택이 꿈에 솔개가
봉황으로 변해 날아가는 꿈을 꾼 후
솔개 연(鳶), 바뀔 화(譁)자를 써서
“연화지”라고 했대요.
당시 물이 맑고 경관이 좋아
연못 한가운데 정자인 봉황대를 지어
시를 읊고 술잔을 기울이면서 노닐던 곳이었고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연화지의 봄꽃을
찾아오기도 해요.
하늘에서 내려다 본
가장 아름다운 벚꽃이라고
입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많은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는
장소이기도 해요.
근처에 트로트 가수로 유명한
트바로티 김호중씨 아시죠?
김호중 소리길도 있으니
연화지를 오신다면
꼭 김호중 소리길도
다녀오시기를 추천드려요!
연화지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김천시 블로그를 참고해 보세요.
오늘 제가 벚꽃도 안 폈는데
연화지에 왜 왔을까요?
사실 연화지는 벚꽃이 피지 않아도
사계절 내내 예쁜 곳이고
연화지 둘레에 맛집, 커피집도 많아서
자주 오게 되는 곳이에요.
오늘은 맛집 때문에 온건 아니고요.
연화지에 귀요미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서 후다닥 다녀왔어요~!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작년에 연화지 사진 보여드릴게요.
사진 보고 소리 지르신 거 맞죠?
여기까지 감탄사가 들리는 것 같아요.
낮에도 밤에도 연화지 벚꽃 너무 예쁘죠?
평일에도 연화지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좀 힘들었는데,
따로 주차장이 있으니
잘 보고 주차 고고~!
문화 관광해설 안내도
시간 참고하시고 이용해 보세요!
주차 안내판 따라
언덕으로 올라가면 주차장이 나와요.
(언덕이 좀 가파름 주의!)
김호중 소리길이 근처에 있어서
연화지에도 이곳저곳에
김호중 관련 조형물들이 있어요.
앗!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꼭 참여해 보세요.
연화지에 오삼이가 떴다!
(오삼이 인증 sns 이벤트)
이벤트 기간
2023.03.10.~04.16
참여방법
1.오삼이 인증샷 찍기(총2종 택1-연못위,이벤트배너옆)
2.개인 sns 업로드(공개)
(*해시태그 필수 : #김천시 #연화지 #오삼이)
3. 김천시 SNS 구독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중 택 2)
4. 네이버 폼 신청서 제출
당첨 상품
오삼이 위클리 플래너, 오삼이 볼펜(100명)
위클리 플래너, 오삼이 볼펜
너무 귀여워서 참을 수 없으니
저도 일단 응모 응모!
아직 김천시 SNS 구독 못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구독 강추!
인스타그램에 보니 벌써
오삼이가 Hot! Hot!
어머 어머 어머!
이게 이게 누구야?
근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와우~~
여기 여기 이것 좀 보세요.
김천시 캐릭터 오삼이가
연화지에 출몰했네요.
오삼이가 누구냐고요?
아~따 입아프다요.
다들 참고하세요~^^
집에 오삼이 캐릭터 굿즈들이
이것저것 있는데
사실 너무 귀여워서
사용하기 아까워서
조금씩 쓰고 있거든요.
“띠~로리~!!”
그런데 연화지에 이렇게
큰 오삼이를 실물로 보다니~
너무 귀여워서 핸드폰으로
사진 찍기 엄청 바빴어요.
저 말고도 다른 분들이 많았는데
서로 오삼이 나오게
예쁘게 사진 찍으시느라
엄청 바쁘시더라고요~^^
오삼이가 이렇게나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제가 갔던 날 날씨가 너무 따스해서
점심 먹고 산책하기 너무 좋았어요.
산책하다 보니 어느새
연화지 봉황대에 도착!
봉황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연화지 가운데 위치한 정자로
물이 맑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서 옛 선비들이
시를 읊고 학문을 토론했던 장소.
봉황대에 올라서 친구와
도란도란 담소도 나누고
조용한 노래 틀어놓고
물멍 하기 너무 좋았어요.
오래간만에 너무 힐링 되는 시간이었어요.
경치 너무 예쁘죠?
물고기도 어찌나 많던지~
연화지에 햇살이
따사로이 내려앉으니
“ 여기가 지상낙원이다~”
싶더라고요.
여기서도 오삼이의 귀엽고
치명적인 뒤태가 보인다는~^^
곧 벚꽃도 피고
벚꽃나무 밑으로는
개나리꽃도 만발할 것 같은데
멀리 나들이 계획하지 마시고
오삼이 보러 환상적인 연화지에
놀러 오시는 거 어떠실까요?
앗! 오시면 꼭 귀염둥이 오삼이랑
사진 찍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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