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보령의 랜드마크 경순왕 영모전과 왕대사
안녕하세요.
보령시 SNS 홍보요원 윤상수입니다.
경순왕 문화재 행차와 퍼레이드가 있기 전
보령의 랜드마크인
경순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경순왕은 신라의 마지막 임금으로
후삼국시대 왕건, 견훤 경순왕의 패권 다툼 속에서
기울어진 신라 왕조를 왕건에게 바쳤습니다.
그리고 왕건은 경순왕을 경주의 사심관(事審官)으로 삼았다고 해요.
여기서 잠깐!
사심관(事審官)이란?
고려시대 지방에 연고가 있는 고관에게
자기의 고장을 다스리도록 임명한 특수관직.
보령 성주사지 대낭혜화상탑비
성주사지의 자랑 대낭혜하상탑비는 승려 대낭혜화상 무염의 탑비입니다.
탑비는 승려의 출생에서 사망까지의 행적 등을 기록한 비석으로,
고승이 입적한 후 그의 죽음을 추모하고 존경심을 나타내기 위해
승탑과 함께 세워졌습니다.
대낭혜화상탑비는 통일신라시대 국사로 추대되었던
대낭혜화상 무염의 탑비라는 점과
최치원이 비문을 찬술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를 갖습니다.
경순왕 영모전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에 위치한
경순왕 영모전은 보령시향토문화유산 제5호로 지정된 곳으로
목조와 흙벽돌 기와지붕으로 만들어진
이 사당은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추모제향을 지내는 곳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사당을 조성해
마을의 대동제를 지내왔으며,
현재 사당에 경순왕 영정을 봉안했습니다.
왕대사마애불
왕대사는 신라 경순왕 때의 문화유적인
왕대사마애불로 잘 알려진 절입니다.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여
왕대산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왕대사의 이름도 여기서 유래하였습니다.
왕대사마애불은
왕대사 서쪽 암벽에 음각으로 새겨진 벽화인데요.
경순왕이 미륵불을 만들었다고도 하며,
바위가 떨어져 암벽이 될 때 자연적으로
미륵불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렇듯 경순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주말엔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보령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문화재
경순왕 영모전과 왕대사
다녀오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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