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끔하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 | 서포터즈

안녕하세요 이천시SNS서포터즈 임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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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천 여행의 상징적인 곳인 ‘설봉공원’을 찾아오실 때는 가장 먼저 마주치는 여행지가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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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설봉공원에 들어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면서 차를 몰려 처음 만나는 공원 내 핵심명소인데요.

오늘 월전미술관에 들려 새로운 전시를 보러갈 예정인데, 그보다 먼저꼭 소개해야할 공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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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천시 현충탑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호국보훈과 관련된 기념탑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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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기념비를 비롯하여, 무공수훈자공적비, 순직소방관추모동상과 함께 이천시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인 서희 동상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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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미술관 맞은 편에 이렇게 기념비와 공적비 등을 만날 수 있으니 여행 중에 꼭 같이 답사를 하시면 조금 더 풍성하고 보람된 느낌이 드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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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로 데크길이 펼쳐져 있어 설봉서원 등으로의 연계 여행과 답사도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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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미술관은 미술관 앞 공간도 독특한 편입니다.

미술관 건물은 마치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미술관 앞 광장(월전 광장) 공간과 데크형 진입로(물의 길)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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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월전 장우성 20주기 특별전-말끔하다] 전시가 지난 4월 10일 개막하여 오는 7월 13일까지 열리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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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러한 박물관이나 전시관의 트렌드는 역시 ‘굿즈’가 아닐까 합니다.

월전미술관의 경우도 1층 인포메이션 뒤편으로 ‘ART SHOP(아트샵)’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도록, 소품 등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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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한국화의 발전과 월전 장우성 선생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기 위한 미술관으로 지난 2007년 개관 후 지금까지 이천 시민들과 설봉공원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특별전과 기획전 등 한국화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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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시를 관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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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라는 공간의 특성 상 매우 조용하고 깔끔했으며 또 간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시공간만을 본다고 하면 구조는 1층과 2층에 각각 상설전시실 3개실과 기획전시실 1개실로 구분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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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2025년의 두 번째 기획전으로 열리고 있는데요.

20세기 후반 수묵채색화의 전개와 형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월전 선생님의 작품 약 5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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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부터 2층까지 전시실을 순회하 듯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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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월전미술관 외부도 그렇지만, 내부의 건축미가 상당하더라고요.

2층 복도 공간에서 내려다 본 1층의 모습도 그렇고 정말이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참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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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도 잘 되는 편이라 누가 봐도 딱 ‘미술관’그 자체였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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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시실 내부에는 전시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영상 전시도 진행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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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있는 수묵채색화와 2층에 있는 수묵채색화의 테마가 사뭇 다르더라고요. 전반적으로 각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작가가 추구하는 자연에 대한 인식을 가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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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을 처음 들려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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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건축미와 인테리어, 그리고 주변 풍경은 물론 전시의 수준도 상당하여 큰 만족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설봉공원에 오실 때 보통 경기도자미술관이나 시립박물관을 먼저 찾게 되시는데요.

월전미술관에도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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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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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 경충대로 2709번길 185

🖌️ 관람시간 : 오전 10:00~18:00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당일 휴관

🖌️ 관람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600원 ( 이천 시민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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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으로 이천시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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