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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 현

우리는 바쁜 일상에서도 매일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공연장을 찾아갈 여유가 없을 때도 있죠.

미추홀구는 이러한 주민들을 위해 ‘테마가 있는 문화공연’을 매년 개최하여,

주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지역공연팀, 주민, 학생 공연팀의 노래, 연주,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올해 ‘테마가 있는 문화공연’은 6월 16일,

인하문화의거리에서 ‘젊음’을 테마로 그 막을 올렸습니다.

청춘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대학 동아리 세 팀과

전문공연팀 한 팀의 무대가 90분간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6월의 공연은 인하문화의거리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 대학 동아리의 참여로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인하문화의거리를 알리는 한편,

대학 동아리에게 소중한 공연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나는 길에 우연히 공연을 접한 분들도,

공연을 보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 분도

모두 부담 없이 무대를 즐길 수 있었던 점이 이번 공연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은 물론,

아이를 안은 엄마와 임신부도

잠시 일상의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친구의 공연을 함께 보며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

그리고 인천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 듀오 ‘사운드 클로젯’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현장에는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했습니다.

앞으로 '테마가 있는 문화공연'은 다양한 테마로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7월 9일(수) 미추홀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공연’을 테마로

지역 전문공연팀과 미추홀노인복지관 프로그램팀이 출연합니다.

7월 24일(목)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강당에서는

‘함께하는 공연,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테마로

지역 전문공연팀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9월 4일(목) 제물포역 북광장에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을 테마로,

제물포역 북광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물포 포집마켓’과 연계하여 공연이 펼쳐집니다.

10월 15일(수) 옛시민회관쉼터에서는 ‘시민의 날’을 테마로 진행됩니다.

12월 5일(금) 새롭게 문화광장으로 바뀌는

주안역 남광장에서는 ‘광장 개장 기념’을 테마로

올해 마지막 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젊은이들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공연을 보면서 과거를 추억했는데요.

문화는 우리를 과거로 데려다주기도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여

러분도 ‘테마가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이 글은 미추홀구 SNS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글로 미추홀구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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