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생활ON]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벚꽃길에서 벚꽃엔딩 즐기기~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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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임동환입니다. 용인에는 아름다운 벚꽃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 제가 방문해 본 곳은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였는데요. 학교 정문으로 들어와 쭉 직진해서 차세대과학관 쪽으로 오면 길게 뻗은 아름다운 벚꽃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해 벚꽃 개화가 너무 빨라 4월 초에 방문했음에도 벚꽃이 지고 있어 약간 아쉬웠지만, 그래도 수고가 높은 벚나무가 양옆으로 많이 있어서 새하얀 꽃잎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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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는 대학교와 관련 없는 일반인도 출입이 가능한 곳입니다. 따라서 봄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벚꽃을 즐기곤 하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은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고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고 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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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 개화는 4월 초가 피크였는데, 이 주에 하필 비가 와서 벚꽃이 다 떨어질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볼 만큼은 남아있었고, 비 온 뒤라 날씨도 무척 맑고 파란 하늘을 보여줘서 벚꽃과 함께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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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벚꽃길을 처음 방문해 본 거였는데, 캠퍼스 내에 이렇게 예쁜 벚꽃길이 있는 줄 몰랐어요. 자연캠퍼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변 자연경관도 정말 좋았습니다. 올해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이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리기도 했었는데요. 비가 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코로나 상황이 더 나아지길 바라며 내년에도 축제가 개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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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도 좋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아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잠깐 차를 세워놓고 사진 예쁘게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고 기분 좋게 해주는 벚꽃 풍경! 정말 힐링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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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내에 있다 보니 대학생들도 많이 보고 젊음의 활기가 느껴져서 더욱 좋았습니다. 벚꽃 덕분에 캠퍼스에 낭만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매년 봐도 질리지 않는 벚꽃 풍경~ 올해는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보니까 더욱 사람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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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거의 져가고 있어 바닥에는 새하얀 꽃잎들이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게 아니라 바닷바람 마냥 강하게 불어와서 꽃비가 시원하게 날리는 모습도 보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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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뿐만 아니라 주변 자연경관도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데크가 마련된 곳 아래에는 저수지가 있고 푸릇푸릇 한 산들과 노란 개나리가 활짝 핀 풍경을 보니 봄이 왔다는 걸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넓은 교내에서 이렇게 멋진 자연 경치도 감상할 수 있고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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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쭉 벚꽃을 감상하며 올라가 봤습니다. 캠퍼스가 워낙 넓다 보니 벚꽃길도 매우 길었습니다. 산책하거나 드라이브하는 것도 좋지만 보고 그냥 가기만 하면 살짝 아쉬울 수 있으니 의자나 돗자리 등을 챙겨 와서 주변 그늘진 곳에 잠시 앉아 피크닉을 즐기고 가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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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과학관 외에도 캠퍼스 곳곳에 벚꽃길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날 차를 타고 드라이브하며 교내를 돌아다니기도 하고 산책도 하면서 리프레시, 힐링을 마음껏 하고 왔습니다. 딱 이맘때가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야외에서 봄바람 쐬며 활동하기 가장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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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과학관 쪽에 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에 주차를 하고 벚꽃길과 캠퍼스 주변을 산책해 봐도 좋습니다.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는 정문에서 들어오는 시간부터 시간을 체크하여 나갈 때 주차비를 정산하는데요. 최초 30분 1,000원, 이후 15분당 1,000원이고 카드 결제전용입니다.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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