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안중의 일상’을 걷다 – 안중오거리 산책로, 그 안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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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 시민 여러분!

평택시민기자단 한찬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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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중 지역의 대표적 중심지,

바로 '안중오거리'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제는 단순한 교차로가 아닌,

시민들을 위한 산책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곳인데요!

직접 발로 걷고 눈으로 보고 느낀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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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차량 중심의 교차로로만

여겨졌던 안중오거리가 최근 수경시설과 숲길이 조성되며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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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약간 투박하거나

단조로웠던 공간이었지만,

이제는 걷기 좋고, 잠시 머무르기에도 좋은 곳으로 탈바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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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분수가 작동해 더위를 식혀주고,

곳곳에는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식재와

조형물이 더해져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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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시설 뒤편에는 벤치와 숲길이 자리 잡고 있어요.

차량 통행이 많은 공간인 줄만 알았던 이곳에서,

자연 속 산책로처럼 걷는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이 참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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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완공된 안중역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이

담긴 문구나 상징물들도 배치되어 있어,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니라 시민 참여와 염원이 녹아든 장소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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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답게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들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잠시 들러 쉬어가기에도,

생활 동선에 따라 접근하기에도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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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오거리만 둘러보고

끝나기엔 아쉬운 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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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리에서 연결되는 산책 루트들도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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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초등학교 & 꿈꾸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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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리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보이는

안중초등학교 주변에는

‘꿈꾸는 길’이라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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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걷거나,

가볍게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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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골목 & 안중읍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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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방향, 경기물류 고등학교 방면으로 걷다 보면

담장에 조성된 벽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벽화는 단순한 그림이 아닌,

안중읍의 역사를 시대별로 구성한 사진형 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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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주체는 ‘안중도시재생주민협의체’

안중국민학교, 대둔산, 읍 승격 시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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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에서 컬러로 넘어가는 구성까지

세심하게 기획된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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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감상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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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시장과 안이&중이 마을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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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골목을 지나 조금 더 걸으면,

가격대도 좋고 정겨운 분위기

가득한 ‘안중시장’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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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시민정원 4호,

‘긴등골 안이&중이 마을 정원’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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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에 위치한 이 마을 정원은,

‘긴등골’이라는 옛 지역명을

반영해 초성 ‘ㄱㄷㄱ’을 화단 디자인에 적용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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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시장의 마스코트인 안이와 중이가

함께하는 정원이라 아이들도 무척 좋아할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잠시 쉬어가기에도, 사진 찍기에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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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오거리는 더 이상 단순한 도로 중심지가 아닙니다.

분수, 벤치, 숲길, 역사, 문화, 정원, 시장까지

방향을 어떻게 잡든 자연스럽게 걷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이어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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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도 이렇게

다채로운 산책 동선과 쉼터가 연결되는 동네는 흔치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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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도 오늘 퇴근길,

주말 나들이, 또는 짧은 산책으로

안중오거리 주변을 한 번 걸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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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평택시민기자단 한찬구였습니다.

걷기 좋은 평택, 함께 만들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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