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시간 전
평택시민기자단 | 안전한 운전을 위한 휴식의 완성, 평택휴게소(오성면) 탐방
안녕하세요 시민 여러분들
평택시 시민 기자단 한찬구입니다 :)
오늘은 평택 오성면에 위치한
평택휴게소를 다녀왔습니다.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잠시 들러 쉬어가는 이 공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들 공감하실 텐데요.
이번에는 시민기자단의 시선으로
평택휴게소의 시설, 편의성, 먹거리까지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 먼저 위치부터 체크!
평택휴게소는 오성면 도로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평택휴게소 충전소가 보이고,
그 충전소를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본격적인 휴게소 건물이 나옵니다.
입구는 파란색과 빨간색 간판이
눈에 잘 띄게 되어 있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1층에는 식당이, 2층에는 스크린골프장이 있어
휴게소라는 공간을 넘어
복합 편의 시설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 화장실은? 청결 유지 OK!
평택휴게소 좌측에는
남녀 화장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주기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상당히 청결한 상태였습니다.
많은 이용객이 있었지만 쾌적함을
잘 유지하고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 의미 있는 쉼터의 역사도 느껴지다
휴게소 한켠에는
경기개발공사에서 조성한 준공 기념비가 있습니다.
2009년 12월 24일에 완공된 이 공간은
수년 동안 평택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기념비 앞에는 ‘평택 잔치국수’라는 국숫집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국내산 100% 콩으로 만든 콩국수도 판매하고 있어요.
무더운 여름철, 콩국수 한 그릇으로 시원하게 몸보신하면 딱입니다.
🛒 한 끗 차이의 편의시설
콩국수 집 옆에는
편의점과 현금지급기(ATM) 가 있어
급히 필요한 생필품이나 현금 인출이 가능합니다.
휴게소 내부 로비는 개방감 있게 설계되어 있어
비가 와도 충분히 머무를 수 있는 구조이며,
사람이 많이 드나들어도 붐비지 않을 만큼
동선이 잘 짜여 있습니다.
🍲 식사도 다양하게, 가족 단위도 환영!
1층에는 다양한 식당이 입점해 있었는데요,
대표적으로 조박사 옻닭 백숙, 큰집 한식뷔페, 착한 국밥이 있습니다.
각각의 식당은 찌개류, 면류, 밥류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취향 따라 고를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메뉴도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옻닭 백숙은
초복, 중복, 말복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아,
여행 중 이곳을 들러 몸보신을 하는 것도 좋은 코스가 될 것 같았어요.
⛽ 셀프주유 OK, 충전소 OK
차량 이동이 많은 지역답게
주유소와 LPG 충전소도 바로 붙어 있습니다.
평택휴게소 주유소는 셀프주유가 가능해
급히 연료가 필요할 때 활용하기 좋고,
오성에서 안중·포승 방향으로 이동하는 분들에게는
꼭 들러야 할 거점 같은 곳입니다.
위험물 관리 시설도 인접해 있어,
안전한 주유 환경도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주차 넉넉! 기사님들도 쉬어가는 공간
주차장은 평택휴게소
건물 바로 앞에 넓게 조성되어 있어
동선이 짧고 편리합니다.
특히 포승공단 방향으로 이동 중인
화물차 기사님들이
자주 쉬어가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차에서 바로 내려
식사하거나 휴식할 수 있는 동선이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 기타 유용한 포인트
스크린골프장은 좌측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어 대기 시간이 있거나
일정 변경 시 잠깐 이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식당마다 매장 외부에
운영 중인 메뉴와 위치 안내가 표기되어 있어,
처음 온 분들도 쉽게 식당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닥에 표시된 화살표 안내 동선도
매우 잘 되어 있어, 운전 초보자분들도
혼란 없이 쉽게 진입·이탈할 수 있습니다.
나가는 길에는 분리수거장과 쓰레기 정리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한 노력이 보였습니다.
평택휴게소를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길음 사거리 정류장도 있어 대중교통 이용자도
편하게 접근 가능합니다.
참고로 길음 사거리 기준으로
직진하면 포승,
좌측은 길음리, 우측은 양교리 방향입니다.
평택 서부권 중심 위치로 시민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거죠.
✍️ 마무리하며
크게 화려하거나 대형 시설은 아니지만,
평택휴게소는 정확히 필요한 기능을 충실히 갖춘 쉼터였습니다.
운전자의 입장에서는 접근성과 주유의 편리함,
이용객 입장에서는 먹거리와 편의시설,
시민의 입장에서는 지역 기반 휴게 인프라의 정돈된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유익한 취재였습니다.
여름철 장거리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
오성면 인근을 지날 일이 있다면
한 번쯤 들러 콩국수 한 그릇과 함께 쉬어가는 여유,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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