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최고의 트레킹 코스 [백운공원 황토둘레길]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강묘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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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자는 산책을 좋아해서 단원산책숲길과 상록트레킹을

모두 취재할 계획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취재한 곳 가운데 최고의 운동코스를 고르자면

단원산책숲길 제 5경의 백운공원 황토 둘레길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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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공원은 초지역 뒤편에 있는 산으로 벚나무, 주목나무, 적단풍등이 울창하고

꽃도 많이 피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로 이동하면 사진에 나오는 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네비게이션은 백운공원 배드민턴장을 찍고 가는게 좋습니다.)

백운 공원 안내도에도 나오듯이

산허리를 둘러 한바퀴 돌 수 있는 구조이며,

뿐만 아니라 정상의 전망대도 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황토길로 되어 있어서 맨발 걷기도 가능해요!

다만 돌맹이들이 큰 편이라 맨발 걷기 초보자는 아플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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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에 방문한터라 해가 뉘엿뉘엿 지면서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걸 지켜봤는데요,

하늘이 변해가는 것을 보신다면 산책이 더 즐거워질거에요!

천천히 둘레길을 구경하며 돌면 40-50분 정도 소요되며,

정상까지 구경하고 오면 시간이 더 소요되니,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오면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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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을 걷다보면 초지역과 초지역 앞의 아파트 단지들

그리고 저 멀리 와스타디움까지 보입니다.

오늘은 하늘이 맑아 청명하였고, 그래서 더 깨끗하게 멀리까지 보여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하루였습니다.

미세먼지 없었을 때는 가시거리가 원래 이렇게 좋았나..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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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한 바퀴를 다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출발점 혹은 종착점에 화장실이 있어요!)

어느 정도 단련이 되면 두 바퀴씩 돌아도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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