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블로그 기자] 울산대 신입생 주목! 따스한 봄날에 즐기는 울산대 데이트 명소 BEST 3!
울산대학교를 졸업한 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그 시절 제 청춘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때는 왜 그렇게 서툴고, 부끄럽고, 불안했을까 싶기도 한데요. 이제 입학한 신입생들을 위해, 그리고 울산대 교정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울산대 데이트 명소를 소개해 주고자 합니다.
울산대학교
울산광역시 남구 대학로 93
052-277-3101
1. 울산대 식물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 데이트할 수 있는 실내 데이트 코스로 울산대 식물원을 제일 먼저 뽑아보았습니다.
이쪽으로 오는 동선이 없으면 굳이 찾을 일 없지만, 프라이빗 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4계절 내내 식물과 꽃을 관찰할 수도 있고, 멋진 포토존도 있어 연인들에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대학 시절에 남길 수 있는 추억의 공간 하나쯤은 인상 깊게 남겨야 하지 않을까요?
은은한 꽃향기와 웃음, 약속들이 이곳에서 기념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한창 꽃들이 피어나는 시기입니다.
봄에 MT 갔다가 연인이 된다면 이곳부터 찾아보는 건 어떠신가요?
2. 울산대 학생식당
뜬금없이 학생식당이 데이트 코스가 될까 싶지만, 학비 부담 있는 학생들이 요즘 연애도 포기한다는 소문에 추천드려봅니다.
무엇보다 1,000원의 아침밥과 아침 빵이 실속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학생들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안 누릴 이유가 없습니다.
일반 식단도 주변 식당 시세보다 저렴하고, 리뉴얼된 식당의 인테리어가 세련되어 학생들에게 인기 있습니다.
아침도 챙겨 먹고, 알뜰하게 생활하는 모습은 연인으로서의 매력을 더욱 높여주지 않을까요?
3. 울산대 막걸리 동산
봄이 되면 많은 분들이 찾는 '막걸리 동산'은 이미 울산대의 명물입니다.
벚꽃 향기 보다 막걸리 향기가 더 찐하게 퍼지는 대학가 낭만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벚꽃 나무 아래서 차 한 잔, 술 한잔하며 청춘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추억과 낭만의 장소입니다.
실제로는 '벚꽃동산'이라고 이름 붙였지만, '막걸리 동산'이라고 더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따스한 봄날! 연애도 포기하지 말고, 공부도 포기하지 않는 멋진 대학생으로 성장하길 응원해 봅니다.
위의 3코스는 모두 일반인에게도 개방되어 있는 곳으로 대학의 낭만을 느껴보고 싶은 남구민들도 같이 즐겨봤으면 좋겠습니다.
울산대학교에서 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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