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봄 나들이 장소 l 예산 황새공원 황새문화관

▲ 충남 예산군 황새공원 내 황새문화관

이곳은 충남 예산에 있는 황새공원 황새문화관입니다.

예산은 예전부터 황새가 유명했던 곳으로, 멸종위기종인 황새 복원에 성공해서 이곳에 황새공원과 황새문화관을 만들었습니다.

▲ 황새문화관 입구

황새는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해서 보호하는데, 입구에 있는 예산전자지도 QR코드를 촬영해서 예산 여행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황새문화원 입구

▲ 황새문화관 관람안내

<황새공원 황새문화관 관람 안내>

하절기(3월~10월) : 09시~18시

동절기(11월~2월) : 09시~17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관람료와 주차 : 무료

▲ 황새문화관 1층 로비 천장에 걸린 황새 박제

로비에는 실물 황새의 박제가 천장에 걸려 있고 한쪽 벽에는 예산황새공원의 안내도도 있습니다.

예산황새공원 영역에는 공개 시설인 연구·문화시설 존과 공공·편의시설 존, 비공개 구역인 사육시설 존이 있다고 합니다.

▲ 예산황새공원 안내도

▲ 예산황새공원 황새문화관 층별 안내도와 황새 소망보따리 자판기

▲ 황새문화관 1층에 있는 예산 관광자료

1층 로비에는 황새공원과 예산 관광 안내서 등도 볼 수 있고 예산 관광 스탬프도 찍을 수 있습니다.

1층 영상관에서 먼저 황새 이야기 영상을 보고 전시를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황새문화관 1층 황새홍보영상 상영(15분 영상물)

▲ 충남 예산 관광안내 자료

황새문화관의 전시에서 좀 더 자세하게 황새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충남 예산은 1970년대까지 황새가 번식했던 곳이었는데,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에 있는 황새 번식지 기념비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30년대, 1963년 추정 기념비)

▲ 한국인이 사랑하는 황새와 번식지 기록

1971년에 마지막 텃새인 황새를 발견했는데 남아 있던 암컷 황새가 1994년에 고령으로 죽으면서 국내 황새가 절멸됐다고 합니다.

1996년~2007년까지 황새 복원을 위한 연구를 했는데, 러시아, 일본, 독일에서 황새 38마리를 도입해서 인공증식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 황새복원을 위한 연구 기록

2009년부터 예산군에서는 복원한 황새의 야생 방사를 연구했는데 2015년 9월 3일에 첫 황새를 방사하는 성과를 얻었고, 2023년까지 총 115마리를 방사해서 야생에서 150마리가 태어났으며 현재 150마리 이상이 야외에서 생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황새 자연 방사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 황새문화관 관람자들

황새, 두루미 등 구분할 수 있나요?

필자는 매우 혼동됐는데, 황새문화원에서 두 종의 새를 구분하는 것을 정확히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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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는 키가 140cm 정도이고, 황새는 112cm정도라고 해요.

둘 다 키도 크고 부리도 긴데, 두루미가 더 키가 큽니다.

두루미는 머리에 빨간 모자를 쓰고 있고, 두루미는 다리가 빨간색입니다.

두루미는 ‘뚜루뚜루’하며 노래하고, 황새는 목을 뒤로 넘기면서 부리를 부딪치며 ‘따다다다’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소리를 들으며 구분하니 매우 재미있는데, 현장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해보세요~!

▲ 황새와 두루미 구분하기

▲ 황새 사육장 실시간 모니터

야외 황새방사장과 연결된 CCTV를 통해 야외 황새오픈장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도 있습니다.

▲ 황새 야생 방사 연구 기술

▲ 황새는 무엇을 먹나?

▲ 사람과 황새가 더불어 살기 위한 노력들

1층 전시실에서 황새 관련 이야기를 자세하게 봤다면 2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1층의 VR 실감체험관에서 재미있는 VR 실감체험도 해보세요.

아이들도 즐겁지만 어른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 예산 황새문화관 VR 실감체험관

▲ 황새 관련 속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에서는 다양한 황새 관련 속담도 볼 수 있고, 2층 체험학습실에서는 여러 가지 체험(유료)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을 원하시면 2층 황새카페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 예산 황새문화관 유료체험

▲ 소원 들어주는 황새, 소원지 걸기

야외 베란다로 나가는 길에는 소원을 적어서 걸어놓는 코너도 있습니다.

황새는 예로부터 건강과 복을 가져다주는 새라고 여겼다고 합니다.

▲ 황새소망언덕으로 가는 길과 망원경으로 황새 관찰

황새소망언덕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고, 야외 황새오픈장에 있는 황새를 망원경으로 당겨서 볼 수도 있습니다.

2층 베란다 난간에 하얀 점을 찍어 놓은 것이 보이시죠?

이것은 자연에 사는 작은 새들이 투명한 유리벽에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작은 점을 찍어서 장애물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버드세이버'입니다.

▲ 야외 황새오픈장

▲ 예산 황새공원 야외 황새오픈장의 황새

야외로 나가서 황새오픈장에서 실제로 황새를 볼 수도 있고, 미리 신청해서 황새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황새에게는 미꾸라지를 먹이로 주는군요.

야외방사장 울타리 옆에 있는 파이프로 미꾸라지를 흘려보내면 미꾸라지는 황새오픈장에 있는 연못으로 곧장 미끄러져 갑니다.

연못으로 슬라이딩 한 미꾸라지가 꿈틀거리니 황새가 긴 다리로 성큼성큼 다가와서 부리로 미꾸라지를 콕 집어서 먹습니다.

▲ 황새 먹이 미꾸라지 주기

▲ 황새공원 생태놀이터, 유아숲체험

황새문화관 야외에는 황새공원 생태놀이터와 유아숲체험장도 있고, 거대한 황새 모형이 있는 잔디공원 마당에서 소풍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신록의 계절, 사랑과 감사의 달 5월에 예산황새공원으로 가족 나들이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 황새공원 야외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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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황새공원 황새문화관

○ 위치 : 충남 예산군 광시면 대리 230

○ 관람시간 : 3월~10월 09시~18시, 11월~2월 09시~17시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

○ 주차 및 관람요금 : 무료

○ 문의: 041-339-8271~2

* 취재(방문)일 : 2025년 5월 1일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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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젊은태양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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