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초지동 원포공원의 소생물 습지에 다녀왔어요.

원포공원 소생물 서식지는

원포공원 내 일부 지역산림생태계의 갯벌

하천 생태계 환경으로 복원한 곳이에요.

원포공원은 원래 공단 주변 악취 저감 목적으로 만든

근린공원인데 도시숲 사업을 진행하며

양서류 및 소생물 서식처를

복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어요.

아무래도 시화호와 인접해 있다 보니

습지 환경을 재조성하기에 유리했던 것 같아요.

이로써 사람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제공합니다.

원포공원 입구에는 맹꽁이 서식처 및

곰솔림이 조성되어 있고

양서류 습지가 작게 마련되어 있어요.

생물 다양성 낙엽수림 다양한 종류의

산림을 체험할 수 있고

앉아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합니다.

사실 원포공원 뒤쪽에는

하수처리 시설이 자리하고 있는데,

지도를 보지 않는다면 모를 정도로

전혀 냄새가 나지 않았어요.

제가 갔을 때는 축구장 체육시설에서

지역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지역주민에게 여가 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도 인상 깊었어요.

대형마트와 대형 병원이 인접해 있어서

자주 지나는 곳이었는데

이렇게 친환경적인 공원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어요!!

다녀오니 초여름 날씨가 느껴질 만큼

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휴식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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