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의 숨은 벚꽃 명소, 호구포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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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발인 4월, 우리 동네의 숨은 벚꽃 명소,

논현동 호구포근린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호구포근린공원은 수인분당선 호구포역과 인천논현역의 중간에 위치합니다.

남동국가산업단지로 유명한 지역이지만 아파트단지와 상업시설,

그리고 넓은 공원들이 잘 정비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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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봄이 올 때마다 동네 곳곳에서 예쁜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하는 호구포근린공원은 논현동에 사는 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우리 동네의 숨은 벚꽃 명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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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포근린공원은 좀 독특한 지형을 가진 공원입니다.

공원이 언덕처럼 생겼으며,

공원 내 곳곳에 마련된 계단을 올라가면 공원 내 산책로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산책로가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하지만 계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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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가면 푸른 하늘과 함께 만발한 벚꽃이 우리를 맞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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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중단에는 한 바퀴 돌아다닐 수 있는 산책로가 있으며,

거기서 더 계단을 올라가면 직선으로 마련된 산책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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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산책로는 가볍게 걷기 운동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라

평소부터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이 시기에는 ​중간중간에서 발을 멈추고 벚꽃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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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우러러보니 마치 세상이 분홍색으로 물든듯한 느낌이 드네요.

눈앞에 펼쳐진 만발한 벚꽃이 일상의 풍경을 특별한 순간​으로 바꾸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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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에 CCTV까지 설치되어 있어

저녁시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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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 앞에는 쉼터와 운동기구가 있습니다.

중단 산책로로 올라가는 길에서는 기와지붕으로 만들어진 쉼터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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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원 내 산책로에도 이처럼 운동기구가 마련되었습니다.

걷기 운동을 하다가 중간에서 운동기구를 이용해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에 모습도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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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기에는 공원 전체가 분홍색으로 물들지만,

벚꽃 계절이 지나면 신록과 함께 싱거운 바람을 맞을 수 있습니다.

동네 공원을 산책하면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순간도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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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우리 동네의 숨은 벚꽃 명소인 호구포근린공원에서 봄 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밖으로 나가 가볍게 운동을 즐기기에 딱 좋은 이 계절을 놓치지 마시고,

호구포근린공원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힐링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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