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간 전
평택시민기자단 | [비전도서관 가정의 달 부모교육] "부모마음 충전시간 그림책테라피" 강연 후기
가정의 달 5월, 비전도서관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과 조부모님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 돌봄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5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비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부모마음 충전시간, 그림책테라피’ 강연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번 강연은 아노아 우리 아이 행복연구소 손지수 소장님을 모시고 2시간 동안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의 마음을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양육의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지요.
강연은 다섯 글자 자기소개 써보기 활동과 함께 “나는 부모로서 어떤 관점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긍정”이란 “그렇다고 인정함”, 즉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며 분위기를 이끌어주셨습니다.
첫 번째 그림책은 『나는요, 』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부모로서 나의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고, 부모 유형별로 다양한 장점을 찾아보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책 한 권이 부모의 마음을 이렇게 따뜻하게 데워줄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습니다.
이후에는 아이의 강점도 함께 찾아보는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부모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내 아이의 좋은 점’을 되짚으며, 아이와의 관계에서 긍정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두 번째로 함께한 그림책은 피터 레이놀즈의 『단어 수집가』였습니다. 강사님은 우리가 일상에서 어떤 단어를 수집하고 싶은지, 또 어떤 단어를 좋아하는지 스스로 물어보게 하셨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말 한마디의 힘을 다시 느끼게 되었지요!
이어 『나는 ( ) 사람이에요』그림책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도 던졌습니다.
부모로서의 나, 한 사람으로서의 나를 돌아보며 스스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강연을 들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양육자이기 이전에 ‘나’라는 존재에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란 점입니다. 강사님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답을 찾게 해주셨고, 그 과정에서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석한 많은 부모님들이 “잊고 있었던 내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림책으로 이런 치유의 시간이 될 줄은 몰랐다"라며 깊은 감동을 표현하셨습니다. 그림책은 아이들만의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에도 잔잔한 울림을 줄 수 있는 매개임을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비전도서관은 지역의 필요에 응답하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월의 프로그램은 평택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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