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경남 함안 / 함안 랜선 여행] 함안 아름다운 11길 여항산이 감싸 안은 봉성저수지 둘레길
온라인 홍보 명예기자단 이도윤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개인생활 방역수칙을 지키며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에는 여항산 마을권역이 ‘산과 물 사람이 상생하는 함안의 대표 청정지역’ 여항산금계마을로 주요 시설은 여항산 문화센터, 마을공동 주차공간, 봉성저수지 산책로, 봉성저수지 친수공간이 종합 정비 사업으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경관이 수려한 여항산과 육송림이 풍부한 봉화산, 함안의 별천지라 불리는 별천계곡, 다랭이 논, 반딧불이 서식처가 있다고 하네요.
여항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흘러넘쳐 맑게 비치는 거울 같은 봉성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물이 맑아 반짝이는 잔잔한 저수지를 따라 몸과 마음이 휴식을 할 수 있는 여항산 호수 길이라 불리는 봉성저수지는 1942년에 농업용수 공급 목적으로 조성, 2014년 현재의 모습으로 변모했습니다. 봉황이 머무는 성, ‘봉성’은 함안 읍성을 뜻합니다.
조선시대부터 왜적을 방어했으나 6.25전쟁 때 폭격을 받아 사라졌다고 합니다.
“ 두 다리로 걷는 함안의 아름다운 11길 ”
호수 강변길 테마 중에서 여항산 호수길 이름으로 봉성저수지 둘레길이 약 2.9km의 거리로 50분간 소요됩니다.
함안군 여항면 주서 1길 50-1에 주차하신 뒤 걸어도 좋은데요, 주차장에는 편의 시설로 공중화장실도 있습니다. 봉성저수지 앞에는 안내문이 있어 저수지 보호와 안전 관리가 적혀 있어서 꼭 지키셔야겠습니다.
바람이 불어 어디선가 들려오는 맑은 풍경소리가 바로 봉성저수지 앞에서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 풍경은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의 모형으로 만들었다. 아라가야의 고유한 문양으로 인정받는 불꽃누늬 토기를 비롯해 수레바퀴, 사슴, 배, 집 모양 토기는 수준 높은 가야 문명을 보여준다. 얇은 철판에 구멍을 뚫고 새를 붙인 아름다운 미늘쇠도 아라가야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1500여 년 전 아라가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풍경이 여항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힐링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2021년 3월 여항 면장-
독특하게 만든 나무 벤치와 화려한 공작새 깃털을 닮은 공작 단풍이 조화롭게 서 있네요.
여럿이서 넓게 앉을 수 있는 평상도 만들어져 있어서 봉성 저수지를 찾는 분들이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봉성 저수지 앞에는 ‘여항 무릉도원’이라고 서각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항산의 능선이 서로 이어져 있는 송림과 푸른 하늘에 떠 있는 흰 구름이 그대로 수면 위에 비쳐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냅니다.
봉성저수지를 바라보고 있는 나무로 만든 조형물이 볼거리 풍성하게 있는데요.
찬란한 아라가야의 대표적인 귀중한 유물이 풍경처럼 멋진 조형물로 서 있습니다.
아라홍련의 700여 년 전 고려 시대 연씨에서 발아한 함안의 아름다운 연꽃 조각상과 고려 말 20만 홍건적을 비롯한 수많은 외침을 막아 나라를 구한 여항면 출신의 고려 시대 이 방실 장군 상도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봉성저수지를 바라보며 잠시 앉아서 쉬어 갈 수 있는 벤치가 있으며,
나무로 만든 솟대가 있어서 저수지에 풍경을 더 해 주네요.
금계정 정자가 주차장 입구 위로 오르면 정자에서 바라보는 저수지도 아름다운데요.
정자 아래로 이어진 나무데크 계단을 따라 걸어 내려가면 봉성저수지 둘레길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약 2.9km의 길을 따라 걷는 길 나무 덱을 따라 아름드리 수국을 심어 놓아 여름에는 아름다운 수국꽃이 봉성저수지와 잘 어울려 찾는 이들이 많겠습니다.
저수지 반대편으로 마을이 아늑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마치 외국의 호숫가 마을을 바라보는 느낌이 듭니다.
굽어진 길을 따라 차량이 다니는 도로도 이어져 있기에 걷기가 힘이 드신다면 드라이브를 해도 좋을 곳입니다.
태극기 깃발이 나부끼는 이곳은 여항산 마을 문화센터가 자리 잡은 금계마을입니다. 5개 마을의 공동체 구축과 문화복지 혜택,
그리고 도시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휴식, 휴양공간을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활기차게 만들어 가는 함암의 대표 선도 농촌체험마을이라고 하네요.
봉성저수지 탐방로 걷기 안내도가 있어서 걷기에 소모되는 칼로리까지 표시되어 있으며
청정한 봉성 저수지와 숲속으로 이어지는 탐방로와 둘레길이 표시되어 걷기 운동에 좋은 코스로 추천할만하네요.
날씨가 좀 더 선선해지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숲속으로 이어진 탐방로 입구에는 저수지 보호와 안전을 위한 안내문이 또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 할 문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숲이 시작되는 길목에는 늘 푸른 소나무가 빼곡합니다.
수려한 산세와 물 맑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봉성저수지 둘레길은 함안의 아름다운 11길로 앞으로도 꾸준하게 찾아오는 이들이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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