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집밥 음식이 그리울 때

엄마표 손맛 가득, 월평맛고을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월평맛고을


어머니가 차려주던 따스한

집밥 음식이 그리울 때,

남이 해준 음식을 좋은 가격에

먹고 싶을 때 가기 좋은 식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따스한 집밥 음식이 그리울 때 엄마표 손맛 가득, 월평맛고을

바로 월평맛고을 식당입니다. 월평동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인데 반찬부터 메인 메뉴까지 모두 사장님이 손수 만든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미료도 덜 사용하여 엄마의 손맛이 그대로 담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죠.

식당 내부는 일반 가정집처럼 포근한 느낌입니다. 월평동 주민들이 자주 찾는 맛집이다 보니 점심시간을 피해 방문했음에도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셔서 잠시 대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곳은 삼겹살과 한방오리, 제육볶음, 각종 찌개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집밥을 지향하는 식당답게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만 사용하고 있으며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촌돼지찌개와 제육볶음인데요.

저는 칼칼한 국물을 먹고 싶어 촌돼지찌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보이시나요? 전골 그릇 안에 돼지고기 외에 호박, 버섯 등 갖가지 채소들이 듬뿍 담겨 있어서 무척 푸짐한 구성입니다.

메인 메뉴와 함께 나온 밥과 반찬들입니다. 그릇 가득 꾹꾹 눌러 담은 흑미밥에 한입 마시면 머리가 개운해지는 동치미, 꼬들꼬들하게 볶은 어묵조림에 마늘종 볶음과 파래무침 반찬은 어릴 적 어머니가 싸주신 도시락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정겨운 구성입니다.

이 모든 반찬들은 사장님이 직접 손으로 만든 것으로 조미료 사용을 최소화한 거라 건강한 집밥이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찌개는 조미료 대신 마늘과 고춧가루로 맛을 내는 듯했는데요. 찌개가 끓기 시작하자 마늘의 풍미와 고기의 진한 육수 냄새가 밀려와 식욕을 자극하는 듯하였습니다.

먹어보니 쫄깃한 육질을 자랑하는 돼지고기 식감과 진하면서 얼큰한 국물이 일품이었어요. 여기에 두부와 버섯, 호박이 곁들어져 고기의 느끼함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간이 세지 않고 질리지 않는 엄마표 음식이라 그런지 밥도둑이 따로 없었는데요. 윤기 자르르한 흑미밥을 찌개와 함께 떠먹으니 입에 착착 붙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신없이 먹다 보니 밥이고 반찬이고 금방 비우게 되더군요.

'월평 맛고을'은 고급 레스토랑 음식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어머니의 집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박한 매력이 가득한 곳이었는데요. 오랜 내공으로 다져진 사장님의 손맛으로 인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식사를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봄의 절정 5월의 문턱에 들어선 요즘, 여러분도 엄마의 손맛으로 식탐을 부려보고 싶다면 '월평 맛고을'에서 식사해 보는 건 어떨까요? 대전 서구 착한 가격업소에서 식사 후 대전사랑 카드로 결제 시 추가 캐시백도 받을 수 있으니 좋은 가격에 식사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요.

“월평맛고을”

위치: 대전 서구 월평서로6번길 72

영업: 매일 12:00 ~ 21:00

문의: 042-487-2220

주차: 가게 앞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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